abstract
| - 맥시밀리언 비어즈는 다스베이더의 데스 스쿼드론의 지상 지휘를 맡은 인물로서, 매우 탁월한 실력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괴팍한 성격을 가진 상관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고 우수한 전과를 거듭함으로서 제국의 지상 지휘관 중 가장 인정받은 인물의 하나가 되었다. 그는 호스 전투 당시 반군 기지의 공격에 참여하였고 발전기를 파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로그 비행대의 결사적인 반격으로 결국 AT-AT의 조종석에서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그의 아들 제브 비어스도 지상군 장교로서 호스 전투에 참전하였으나 후일 반군으로 전향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제국 군인의 전형인 비어스 장군은 제국의 신질서에 전적으로 충성을 바친 엄격하고 탁월한 군인이다. 비어스는 베이더 경의 정예군인 제국군 죽음의 전대(Imperial Death Squadron)에 소속된 지상군을 지휘하였다. 베이더가 호스에 위치한 저항연합 기지를 찾아내자, 비어스는 기지를 보호하는 저항군의 실드 생성기를 날려버릴 침공군을 준비하였다. 비어스의 부대는 LINK=AT-ST들의 지원을 받는 LINK=AT-AT워커들로 구성되어졌다. 선두를 맡은 워커에 위치한 그의 지휘석에서, 비어스는 저항군 동력 생성기를 레이저 포화로 증발시키고 베이더가 착륙하도록 하였다. 그 후 중무장한 제국군 스노우트루퍼 무리가 에코 베이스를 위협적인 속도로 침투해 들어갔다. 맥시밀리언 비어스는 제국 아카데미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젊은 나이에 장교로 임관된 충성스러운 제국의 일원이었다. 비어스는 고참 장교들의 안일함과 무능력에 환멸을 느꼈고, 그의 흐리멍덩한 지휘관인 일브 장군(General Irrv)을 컬룬 III(Culroon III)의 원주민 폭동에서 구출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였다. 그 행동으로, 젊은 비어스 중위는 소령으로 진급하였다. 비어스가 결혼하고 아들을 두었을 때, 그는 제국 선전 포스터에서 찬양하는 이상적인 제국의 시민, 즉 제국의 대의명분에 확고하게 충성을 바치는 생산적인 가정을 둔 고귀한 군인이 되었다. 비어스는 제국 체제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계급을 둘러싼 정치 게임에 놀아나지 않고도 계속 출세하였다. 대령으로써, 그는 세간의 이목을 끄는 데스 스타로 전출되었다. 데스 스타가 파괴될 때 탈출한 그와 소수의 장교들은 탈출 셔틀이 추락한 뒤 야빈의 네 번째 달의 정글에서 스스로 살아남아야 했다. 비어스는 결국 제국에 다시 합류했고, 장군 지위를 획득하여 베이더 경의 제국군 죽음의 전대 소속 지상군을 지휘하게 되었다. 비어스는 호스에서 주목할 만한 승리를 거두었지만, 그는 어린 아들이 저항군으로 변절한 데 대해 개인적인 수치심을 느꼈다. 엔도에서 제국이 몰락한 뒤 비어스가 어떤 활동을 했는가는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는 발모라(Balmorra) 전투에서 부활한 황제의 지상군 장교로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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