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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산 읍성(韓山邑城)은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10번지의 읍성이다. 문화재 소개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소재지를 둘러싸은 것을 말한다. 한산읍성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돌로 쌓은 성이며, 성의 둘레가 4,070척(1,233m), 높이가 11척(3m)이고, 성 안에 도랑 1개와 우물 4곳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남아있는 성의 둘레는 1,820m이며, 평면형은 서벽이 동벽보다 긴 사다리꼴 형태이다. 서쪽과 북쪽의 성벽은 돌로 쌓았고, 남벽은 흙으로 쌓았으며, 동벽은 흙과 돌을 섞어 쌓았다. 남쪽 벽의 중간에 서천-한산간 지방도로가 통과하고 있어서 성벽이 잘린 것을 빼고는, 나머지 대부분의 성벽이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고려 중기에 왜구가 강을 끼고 자주 침범해오자, 고을의 백성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성을 쌓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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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한산 읍성(韓山邑城)은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10번지의 읍성이다. 문화재 소개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소재지를 둘러싸은 것을 말한다. 한산읍성에 대해서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돌로 쌓은 성이며, 성의 둘레가 4,070척(1,233m), 높이가 11척(3m)이고, 성 안에 도랑 1개와 우물 4곳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현재 남아있는 성의 둘레는 1,820m이며, 평면형은 서벽이 동벽보다 긴 사다리꼴 형태이다. 서쪽과 북쪽의 성벽은 돌로 쌓았고, 남벽은 흙으로 쌓았으며, 동벽은 흙과 돌을 섞어 쌓았다. 남쪽 벽의 중간에 서천-한산간 지방도로가 통과하고 있어서 성벽이 잘린 것을 빼고는, 나머지 대부분의 성벽이 원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고려 중기에 왜구가 강을 끼고 자주 침범해오자, 고을의 백성을 안전하게 지키고자 성을 쌓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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