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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스타는 마이클 리브스와 마야 캐스린 반호프의 신작 스타워즈 소설의 가제이다. 제목은 <섀도우 게임="게임">으로 낙점. 이 소설의 첫 소식을 블로그에서 전한 게 2009년의 이맘때였으니 무려 최초 발표 이후 공개까지 2년이나 걸린 샘이다. 아, 물론 이는 어디까지나 '공개' 기준이고, 출간일은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니 사실상 나오기까지 2년 반 이상 걸리는 것이다. 역대 스타워즈 소설 중 최장 제작기간인 듯. 두명이 써도 이 모양인가. 그러면서도 페이퍼백 발매라니 참... 표지가 참 감각적이다. 지금까지 스타워즈 작품에서는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스타일의 표지네요. 스타워즈 작품이라기보단 서양의 주류 장르 소설 느낌이 난다. 제목과 공화국/저항군 마크만 없었다면 스타워즈 소설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을 것 같네요. 웬 저항군 마크가 있나 싶긴 하지만 대쉬와 한 모두 저항군과 인연이 깊은 친구들이니 어떻게든 엮이게 될지도... 그나저나 한에, 대쉬에, 심지어 시조르 왕자까지 나오니 <제국의 그림자="그림자">의 추억이 새록새록 (한은 등장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최종목표이긴 하니..) 합니다. 스타워즈 은하계의 연예인인 '홀로스타'를 주제로 할 것이라기에 당연히 주인공은 홀로스타일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대쉬 렌더가 주인공이군요. 대쉬가 누군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짧게 설명해드리자면, 한 솔로의 오랜 라이벌이며, 밀레니엄 팔콘보다 최신 기종의 화물선을 몰고 다니는 건달이다. <제국의 그림자="그림자">에서 한 솔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주연급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당시 게임, 소설, 코믹스 등으로 꽤 인기를 끌어서 지금도 미국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 인기 EU 캐릭터 중 하나로 군림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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