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론 [Oberon, (프) Alberon (독) Alberich)은 중세 프랑스 시 〈보르도의 위옹 Huon de Bordeaux〉에 나오는 요정의 왕이다. 중세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요정의 왕. 선녀왕(仙女王)인 티타니아의 남편이다. 중세 프랑스 문학에서 자주 취급하였고,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 시에서 오베론은 숲에 살면서 주인공이 불가능 해보이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술적인 힘을 지닌 난쟁이 왕으로 나온다. 메로빙거 왕조의 전설적인 역사에서 오베론은 마술사로 메로베히(프랑스어로는 메로베)의 형제이다. 중세 독일의 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Nibelungenlied)에서는 땅속에 묻힌 니벨룽겐의 보물을 지키는 난쟁이로 나오며 지크프리트에게 패배하여 '어둠의 외투'(Tarn-kappe)를 빼앗기게 된다. 또다른 중세 고지 독일어 서사시 〈오르트니트 Ortnit〉에서 알베리히는 난쟁이들의 왕이며 주인공 오르트니트의 아버지로 나온다.〈보르도의 위옹〉은 베르너 백작 존 부시에의 산문 번역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Midsummer Night's Dream〉, 벤 존슨의 궁중 가면극 〈요정의 왕 오베론 Oberon, the Faery Prince〉(1611), C. M. 비란트의 운문 로맨스 〈오베론 Oberon〉(1780) 등의 작품에 오베론이라는 인물과 요정 세계의 이야기를 제공했다. 오베론이라는 인물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1826)에서도 다루어졌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악극에서 알베리히는 라인 강의 소녀들로부터 마법의 금을 훔치는 니벨룽으
오베론 [Oberon, (프) Alberon (독) Alberich)은 중세 프랑스 시 〈보르도의 위옹 Huon de Bordeaux〉에 나오는 요정의 왕이다. 중세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요정의 왕. 선녀왕(仙女王)인 티타니아의 남편이다. 중세 프랑스 문학에서 자주 취급하였고,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에 등장하기도 한다. 이 시에서 오베론은 숲에 살면서 주인공이 불가능 해보이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술적인 힘을 지닌 난쟁이 왕으로 나온다. 메로빙거 왕조의 전설적인 역사에서 오베론은 마술사로 메로베히(프랑스어로는 메로베)의 형제이다. 중세 독일의 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Nibelungenlied)에서는 땅속에 묻힌 니벨룽겐의 보물을 지키는 난쟁이로 나오며 지크프리트에게 패배하여 '어둠의 외투'(Tarn-kappe)를 빼앗기게 된다. 또다른 중세 고지 독일어 서사시 〈오르트니트 Ortnit〉에서 알베리히는 난쟁이들의 왕이며 주인공 오르트니트의 아버지로 나온다.〈보르도의 위옹〉은 베르너 백작 존 부시에의 산문 번역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 Midsummer Night's Dream〉, 벤 존슨의 궁중 가면극 〈요정의 왕 오베론 Oberon, the Faery Prince〉(1611), C. M. 비란트의 운문 로맨스 〈오베론 Oberon〉(1780) 등의 작품에 오베론이라는 인물과 요정 세계의 이야기를 제공했다. 오베론이라는 인물은 카를 마리아 폰 베버의 오페라 〈오베론〉(1826)에서도 다루어졌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악극에서 알베리히는 라인 강의 소녀들로부터 마법의 금을 훔치는 니벨룽으로 나오며, 이전 작품들에서보다 악역으로 묘사되었다. 오베론(Oberon)은 베버가 작곡한 오페라. 독일·프랑스의 전설에 나오는 요정의 왕인 ‘오베론’을 소재로 삼았다. 오베론은 천왕성의 위성 가운데 하나. 1787년 허셜이 발견한 것으로, 공전 주기는 13.46일이다. 천왕성의 위성은 대부분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티타니아는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요정의 왕 오베론의 아내이다. 숲의 왕인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는 한창 다투고 있던 중이었다. 오베론은 엘프의 제왕이고 티타니아는 요정 나라의 여왕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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