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국(斯盧國)은 고대 한국의 부족국가였다. 사로국은 경주지역에 있던 진한(辰韓) 12국 중의 하나였다. 신라의 모체가 된 소국(小國)으로 사라(斯羅)·신라(新羅)·사로(斯盧)·시라(尸羅)·신로(新盧) 등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삼국시대에는 서라벌 또는 계림이라 불렸다. 부여에서 망명온 북부여 황손 박혁거세을 내세워 사로국이 건설되었다. 원래 신라는 경주에 자리잡은 사로국의 6부를 중심으로 주변의 작은 나라들을 복속시키면서 성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복속된 소국의 지배층 가운데 일부를 경주로 이주시켜 지배층인 6부에 편입시켰다. 번한 지역에서 김수로 세력은 가야를 개국하고 김일제 후손인 김알지 세력은 4세기에 고구려군에 쫓긴 선비족과 손잡고 진한(사로국)을 무너뜨리고 신라를 개국하게 된다. 부여에서 나온 한반도 동남부 사로국도 그러한 기질을 다분히 가지고 있었으나, 고구려와 백제와 왜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와 함께 소수의 패잔병 선비족의 한족화된 흉노계 김알지 세력의 연합으로 인하여 무너지고 신라가 개국되었다. 고려시대에는 935년(태조 18년) 경주로 칭하였다. 987년 동경으로 개칭하였고 다시 1012년 경주로 개칭하였으며 1308년 계림부로 개칭하였다.
사로국(斯盧國)은 고대 한국의 부족국가였다. 사로국은 경주지역에 있던 진한(辰韓) 12국 중의 하나였다. 신라의 모체가 된 소국(小國)으로 사라(斯羅)·신라(新羅)·사로(斯盧)·시라(尸羅)·신로(新盧) 등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삼국시대에는 서라벌 또는 계림이라 불렸다. 부여에서 망명온 북부여 황손 박혁거세을 내세워 사로국이 건설되었다. 원래 신라는 경주에 자리잡은 사로국의 6부를 중심으로 주변의 작은 나라들을 복속시키면서 성장하였다. 그 과정에서 복속된 소국의 지배층 가운데 일부를 경주로 이주시켜 지배층인 6부에 편입시켰다. 번한 지역에서 김수로 세력은 가야를 개국하고 김일제 후손인 김알지 세력은 4세기에 고구려군에 쫓긴 선비족과 손잡고 진한(사로국)을 무너뜨리고 신라를 개국하게 된다. 부여에서 나온 한반도 동남부 사로국도 그러한 기질을 다분히 가지고 있었으나, 고구려와 백제와 왜로 둘러싸인 지정학적 위치와 함께 소수의 패잔병 선비족의 한족화된 흉노계 김알지 세력의 연합으로 인하여 무너지고 신라가 개국되었다. 고려시대에는 935년(태조 18년) 경주로 칭하였다. 987년 동경으로 개칭하였고 다시 1012년 경주로 개칭하였으며 1308년 계림부로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