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왕(東川王, 209년~248년, 재위 : 227년~248년)은 고구려의 제11대 군주이다. 일명 동양왕(東襄王)이다. 산상왕(山上王)의 아들로 휘는 우위거(憂位居) 또는 위궁(位宮)이다. 동천왕[동양이라고도 한다.]의 이름은 우위거이며, 아명은 교체이고, 산상왕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주통촌 사람으로서 산상왕의 소후가 되었는데, 사기에는 그의 가족과 성이 기록되어 있다. 213년 태자로 책봉되었다. 그의 치세는 중국이 위(魏) ·오(吳) ·촉(蜀)으로 대립하고 있던 삼국시대로서, 236년(동천왕 10) 오나라 손권(孫權)이 사신 호위(胡衛)를 파견하여 화친을 청해 왔으나 사신을 죽여 위나라에 보냈다. 초기 몇 차례에 걸쳐 치른 전투는 고구려 동천왕의 승리였다. 그러나 거듭된 승리에 취한 동천왕의 무리한 공격으로 고구려군은 치명적인 함정에 빠진다. 동천왕은 모구검의 위군으로 인해 파괴된 환도성에 더 이상 도읍을 할 수 없어서 평양성으로 천도하고 다음 해에 죽었다. 동천왕이 이후 고구려의 도읍은 고국원왕이 환도성에 다시 도읍할 때까지 계속 평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류:고구려의 왕 분류:천왕
동천왕(東川王, 209년~248년, 재위 : 227년~248년)은 고구려의 제11대 군주이다. 일명 동양왕(東襄王)이다. 산상왕(山上王)의 아들로 휘는 우위거(憂位居) 또는 위궁(位宮)이다. 동천왕[동양이라고도 한다.]의 이름은 우위거이며, 아명은 교체이고, 산상왕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주통촌 사람으로서 산상왕의 소후가 되었는데, 사기에는 그의 가족과 성이 기록되어 있다. 213년 태자로 책봉되었다. 그의 치세는 중국이 위(魏) ·오(吳) ·촉(蜀)으로 대립하고 있던 삼국시대로서, 236년(동천왕 10) 오나라 손권(孫權)이 사신 호위(胡衛)를 파견하여 화친을 청해 왔으나 사신을 죽여 위나라에 보냈다. 초기 몇 차례에 걸쳐 치른 전투는 고구려 동천왕의 승리였다. 그러나 거듭된 승리에 취한 동천왕의 무리한 공격으로 고구려군은 치명적인 함정에 빠진다. 동천왕은 모구검의 위군으로 인해 파괴된 환도성에 더 이상 도읍을 할 수 없어서 평양성으로 천도하고 다음 해에 죽었다. 동천왕이 이후 고구려의 도읍은 고국원왕이 환도성에 다시 도읍할 때까지 계속 평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류:고구려의 왕 분류: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