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장 산성(龍藏山城:사적 제126호)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에 있다. 궁궐터가 층층이 있는 용장산성과 그 뒤로 능선을 따라 성곽이 둘러싸고 있다. 용장산을 두르고 있는 성이 용장산성인데 주로 석성이지만 부분적으로는 토성이 섞인 곳도 있다. 세월의 이끼가 낀 남도석성, 고려때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삼별초군을 이끌 던 배종손 장군이 용장산성과 더불어 치열한 격전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고려는 투항하고 치욕의 강화조약을 맺게 되고 이에 반대하는 무신들이 대몽항쟁의 기치를 높이 올리면서 진도의 용장산성과 남도석성이 역사의 무대에 우뚝 서는 역사가 펼쳐진다. 삼별초는 위세를 떨쳤으나 결국 여몽연합군에게 토벌되고 말았다. 그 때 삼별초가 항쟁의 터전으로 삼았던 것이 용장산성과 남도석성이다. 삼별초의 배중손 장군은 고려왕족인 왕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이곳에서 9개월간 몽고에 항쟁했던 곳이다. 분류:삼별초 분류:산성
용장 산성(龍藏山城:사적 제126호)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에 있다. 궁궐터가 층층이 있는 용장산성과 그 뒤로 능선을 따라 성곽이 둘러싸고 있다. 용장산을 두르고 있는 성이 용장산성인데 주로 석성이지만 부분적으로는 토성이 섞인 곳도 있다. 세월의 이끼가 낀 남도석성, 고려때 몽고군의 침략에 맞서 삼별초군을 이끌 던 배종손 장군이 용장산성과 더불어 치열한 격전을 치른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고려는 투항하고 치욕의 강화조약을 맺게 되고 이에 반대하는 무신들이 대몽항쟁의 기치를 높이 올리면서 진도의 용장산성과 남도석성이 역사의 무대에 우뚝 서는 역사가 펼쳐진다. 삼별초는 위세를 떨쳤으나 결국 여몽연합군에게 토벌되고 말았다. 그 때 삼별초가 항쟁의 터전으로 삼았던 것이 용장산성과 남도석성이다. 삼별초의 배중손 장군은 고려왕족인 왕온을 왕으로 추대하고 이곳에서 9개월간 몽고에 항쟁했던 곳이다. 분류:삼별초 분류: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