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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지국(達支國) 은 단군 왕검이 아사달에 수도하고 재위55년 천하를 평정하여 삼한으로 나누어 관경을 만드시고 곧 웅백다(熊伯多) 를 봉하여 마한이라고 하였다. 달지국에 도읍하였으니 역시 백아강(白牙岡)이라 고도 불렀다. 백아강은 마한의 달지국(達支國)에 있으며, 지금의 평양을 가리키고, 마한의 수도인 왕검성이다. 마한산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하니 천왕께서 조서를 내려 가로대, '사람이 거울을 보면 그 곱고 미운 것이 저절로 나타난다. 백성들이 임금을 보면 그 치란은 정치에 나타난다. 거울을 보면 반드시 먼저 형체를 보고 임금을 보면 반드시 먼저 정치를 보느니라.' 라고 하니 마한은 글을 올려 가로대 '거룩할 손 그 말씀이시여! 성주는 능히 대중의 뜻에 따르는 고로 길이 넓고, 무능한 임금은 즐겨 독선을 쓰는 고로 길이 좁사오니, 속으로 반성하여 게으름이 없을 것입니다.' 고 하였다. 달지국은 후대에 월지국이라고도 불렀는데, 월지국은 훗날에 목지국으로 불리는 나라이다. 해님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를 진국(辰國)이라 불렀고, 달님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를 월지국(月支國) 또는 달지국(達支國)이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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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달지국(達支國) 은 단군 왕검이 아사달에 수도하고 재위55년 천하를 평정하여 삼한으로 나누어 관경을 만드시고 곧 웅백다(熊伯多) 를 봉하여 마한이라고 하였다. 달지국에 도읍하였으니 역시 백아강(白牙岡)이라 고도 불렀다. 백아강은 마한의 달지국(達支國)에 있으며, 지금의 평양을 가리키고, 마한의 수도인 왕검성이다. 마한산에 올라가 하늘에 제사하니 천왕께서 조서를 내려 가로대, '사람이 거울을 보면 그 곱고 미운 것이 저절로 나타난다. 백성들이 임금을 보면 그 치란은 정치에 나타난다. 거울을 보면 반드시 먼저 형체를 보고 임금을 보면 반드시 먼저 정치를 보느니라.' 라고 하니 마한은 글을 올려 가로대 '거룩할 손 그 말씀이시여! 성주는 능히 대중의 뜻에 따르는 고로 길이 넓고, 무능한 임금은 즐겨 독선을 쓰는 고로 길이 좁사오니, 속으로 반성하여 게으름이 없을 것입니다.' 고 하였다. 달지국은 후대에 월지국이라고도 불렀는데, 월지국은 훗날에 목지국으로 불리는 나라이다. 해님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를 진국(辰國)이라 불렀고, 달님의 아들이 다스리는 나라를 월지국(月支國) 또는 달지국(達支國)이라 불렀다. 기준의 기자 조선 내려와서 마한인들과 싸움을 벌여 승리하고, 직산 금마 마한국을 건국하는데, 이를 중마한 이라한다. 달지국(월지국,月支國, 목지국)은 서역 말로 쿠사나(kusana) 또는 월씨국(月氏國)이라고도 하며, 서역(西域)의 큰 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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