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dbkwik:resource/7z68JPtyuLvvgiRGNRQG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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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김위홍 (金魏弘?~888(진성여왕 2)) 또는 혜성대왕 위홍(惠聖大王魏弘)은 신라 왕족, 대신, 상대등, 각간, 병부령의 관직에 있으면서 정치와 군사의 대권을 쥐고 흔들었다. 왕명을 받고 대구화상(大矩和尙)과 함께 신라의 향가를 모아 편찬케 하였으나 전하지 않는다. 그는 신라 제 51 대 진성여왕의 남편 혜성대왕 위홍은 경문왕의 동생이며, 진성여왕의 숙부이다. 신라의 성도덕과 문화는 지금과는 전혀 달랐다. 당시 진성여왕과 위홍은 ‘공식적인 관계’였다. 위홍, 그녀의 미소에 사로잡혔다. 너무나 예쁘게 웃고 있는 그녀의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아주아주 행복하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던 그 얼굴 속에는 어쩌면 아련함이 남아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여왕은 한번 위홍과 인연을 맺은 뒤부터 그를 남편처럼 받들게 되었고, 위홍 자신도 어엿한 남편 행세를 하여 궁중 안에서 세도가 있었다. 왕이 평소에 각간 위홍(진성여왕의 숙부)과 정을 통하더니, 이 때 와서는 늘상 궁궐에 들어와 일을 보게 하였다. 875년(헌강왕 1) 이찬(伊飡)으로서 상대등(上大等)이 되고, 진성여왕 때 각간(角干)이 되어 여왕의 총애를 받았다. 위홍이 죽게 되자 시호를 추증하여 혜성대왕이라 하였다. 887년(진성여왕 2) 2월 숙부(叔父)이자 남편이었던 상대등(上大等) 위홍(魏弘)이 죽자 정치기강이 갑자기 문란해지기 시작하였다. 이후부터는 몰래 젊은 미남 두세 명을 끌어들여 음란하게 지냈다. 진성여왕 3년 국내의 여러 주군이 공부를 바치지 않아 재정이 궁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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