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읍성은 고성군 중심지에 있는 조선시대 쌓은 석곽으로 경남도 지정 문화재이다. 경남 고성군에 있는 고성읍성은 조선시대 고성현을 다스리는 읍치로서 상당히 넓은지역을 관리하였다. 현재 고성읍 중심지 동외리를 비롯한 5개리 안에는 옛 성이 2개 있다. 그중 하나는 고성읍성(固城邑城)이고 다른 하나는 정유재란 당시 일본인들이 축조한 성으로 고성왜성(固城倭城)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두성을 합쳐 고성성지(固城城址)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당시 이 성지는 정유재란시 일본군이 장기 주둔을 목적으로 남해안에 쌓은 29성 가운데 하나인 고성왜성을 지칭하고 있다. 지난 1597년부터 1598년 사이에 일본의 부장 키카와 히로이에 등에 의해서 축조 됐다고 기록돼 있다. 결국 현재의 고성왜성이라는 명칭은 우리의 문화재가 아닌 일본이 만든 왜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고성 읍성은 고성군 중심지에 있는 조선시대 쌓은 석곽으로 경남도 지정 문화재이다. 경남 고성군에 있는 고성읍성은 조선시대 고성현을 다스리는 읍치로서 상당히 넓은지역을 관리하였다. 현재 고성읍 중심지 동외리를 비롯한 5개리 안에는 옛 성이 2개 있다. 그중 하나는 고성읍성(固城邑城)이고 다른 하나는 정유재란 당시 일본인들이 축조한 성으로 고성왜성(固城倭城)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두성을 합쳐 고성성지(固城城址)로 불리고 있는 것이다. 당시 이 성지는 정유재란시 일본군이 장기 주둔을 목적으로 남해안에 쌓은 29성 가운데 하나인 고성왜성을 지칭하고 있다. 지난 1597년부터 1598년 사이에 일본의 부장 키카와 히로이에 등에 의해서 축조 됐다고 기록돼 있다. 결국 현재의 고성왜성이라는 명칭은 우리의 문화재가 아닌 일본이 만든 왜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를 바로잡아야하는 이유는 고성읍성은 세종 24년에서 30년 사이에 왜구의 침략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성이고, 고성성(固城城)은 일본이 왜성(倭城)을 축조해 놓고 그 이름을 고성성(固城城)이라고 명명 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안에 대해 늘 안타깝게 여긴 향토사연구소는 수년간 심의 논의한 결과 고성읍성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왜성이라는 명칭을 읍성으로 바꿔 줄 것을 건의해 도로부터 명칭 변경이 확정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