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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아페투스(Iapetus)는 토성의 세 번째로 큰 위성이다. 1671년에 지오반니 카시니가 발견했다. 길이 4509km의 산맥이 있으며 이는 태양계 천체 중 최대의 산맥이다. 최고높이는 13000m로 추정된다. 한쪽은 반짝반짝 빛나며, 다른 한쪽은 먼지로 시커멓다. 여기저기 보이는 몇 개의 밝은 점들은 아마도 얼어붙은 가스 덩어리일 터였다. 이아페투스만 보아도 지리적특징이 대단히 독특하고 매우 기묘했다. 이아페투스는‘두 개의 얼굴을 가진 위성’으로 알려져 있다. 토성의 정규 위성은 타이탄이나 이아페투스처럼 거의 동일 평면상에서 작은 궤도를 돌고 (파랑), 불규칙 위성은 포이베처럼 여러 방향으로 더 큰 궤도를 돈다. 아서 C. 클라크의 소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는 스타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나온다. 표면에 반점들이 있는 특이한, 토성의 바깥쪽 위성. 1671년 이탈리아 출신의 프랑스 천문학자 조반니 도메니코 카시니(Jean Dominique Cassini)가 발견했으며, 356만 1,000㎞ 거리에서 79.33일 주기로 토성 주위를 공전한다. 지름 1,460km, 질량 1.88×1021kg이다. 토성의 역사승 중력인자를 0.3361 곱하면 지름은 490.7km이다. 토성의 세 번째 위성 이아페투스(Iapetus)의 허리에 있는, 에베레스트 산보다 높고 길게 뻗은 초대형 산맥의 높이는 최대 1만3000m로 추정돼, 에베레스트(8848m)보다 훨씬 높다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외신들은 산맥이 이아페투스 위성을 둘러싸고 있다고 전하고 있어 산맥의 길이는 위성의 둘레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런 지형은 태양계 행성 중 유일하게 발견된 것으로, 지층 융기(隆起)에 의한 것인지 대규모 화산 분출에 의한 것인지 원인은 확실치 않다. 이아페투스는 전체의 절반은 희고 나머지는 타르를 칠한 것처럼 검게 돼 있어 ‘두 반구(半球)의 위성’으로 불려왔다. 카시니 촬영팀의 포코 박사는 “이번 산맥의 촬영은 이아페투스의 비밀을 밝혀낼 중대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카시니호는 1997년 10월 지구를 떠나 13억㎞ 떨어진 토성 궤도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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