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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성(甕城) 또는 철옹산성 춘추시대 진나라의 수도였다. 동복현(지금의 전남 화순군 동복면·이서면·북면·남면 일대)의 별호이다. 옹성산(甕城山,573m)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이서면 장학리, 북면 다곡리에 있는 오목한 종지그릇을 뒤집어 놓은 듯 생긴 옹성산이다. 뒤편에는 소동파의 적벽과 쌍벽을 이룬다는 화순적벽까지 품고 있는 비범한 산이다.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옹성산은 거대한 암봉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항아리를 엎어놓은 듯한 바위가 여 러 개 있어 옹성산이라 불렀으며, 암질이나 솟은 모양새가 진안의 마이산과 비슷하지만, 마이산처럼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르지 못해 외면당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산행을 해보면 옹성산의 암봉들이 그 절경을 자랑하는데 독아지봉이나 쌍바위봉, 문바위, 옹성암터 등다른 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비경들이 숨어 있어 자연조각공원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다. 바위산이면서도 곳곳에 샘도 많고 쉴 곳도 많아 뜻밖에도 좋은 산행지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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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성(甕城) 또는 철옹산성 춘추시대 진나라의 수도였다. 동복현(지금의 전남 화순군 동복면·이서면·북면·남면 일대)의 별호이다. 옹성산(甕城山,573m)은 전남 화순군 동복면 안성리, 이서면 장학리, 북면 다곡리에 있는 오목한 종지그릇을 뒤집어 놓은 듯 생긴 옹성산이다. 뒤편에는 소동파의 적벽과 쌍벽을 이룬다는 화순적벽까지 품고 있는 비범한 산이다.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옹성산은 거대한 암봉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항아리를 엎어놓은 듯한 바위가 여 러 개 있어 옹성산이라 불렀으며, 암질이나 솟은 모양새가 진안의 마이산과 비슷하지만, 마이산처럼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르지 못해 외면당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산행을 해보면 옹성산의 암봉들이 그 절경을 자랑하는데 독아지봉이나 쌍바위봉, 문바위, 옹성암터 등다른 산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비경들이 숨어 있어 자연조각공원이라 일컬어도 손색이 없다. 바위산이면서도 곳곳에 샘도 많고 쉴 곳도 많아 뜻밖에도 좋은 산행지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는 산성이 있는데 철옹산성이라 부른다. 고려 말 왜구의 침입에 방비하려고 쌓았다고 전하며 입암산성, 금성산성과 함께 전남의 3대 산성으로 불리기도 한다. 임진왜란 시에는 이 고을 현감을 지내고 진주성에서 순국한 황진 장군이 군사를 훈련시킨 곳이라 하며 동학이 활발한 때에는 오계련이 이곳을 증축하였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몽촌토성보다 두 배 가량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구려 성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튼튼한 옹성이다. 옹성이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성 밖을 한번더 둘러 2중으로 쌓은 성벽을 말한다.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문 밖으로 또 한겹의 성벽을 둘러 쌓아 이중으로 쌓은 성벽을 말한다. 성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 옹성을 먼저 통과해야만 하고, 성벽에서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성문으로 접근하는 적을 3면에서 공격할 수 있다.
* 서울 성곽의 동쪽 문으로 원래 이름은 흥인지문으로, 흥인이라는 말은 곧 동방을 의미 한다. 문 밖에는 옹성을 돌렸는데 이는 적을 공격하기에 합리적으로 계획된 시설이라 할 수 있다.
* 경기도 광주시 옹성은 성문을 보호하기 위하여 성문 밖으로 또 한겹의 성벽을 둘러 쌓아 이중으로 쌓은 성벽을 말한다. 남한산성( 연주봉옹성 - 봉암성 ) 동문에서 800 미터를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성곽을 따라오면 장경사 신지 옹성 앞 신지옹성에 들어가는 암문이 있다. 가장 빼어난 조망 명소는 서문에서 북문방향으로 외곽을 따라 돌다보면 만나게 되는 연주봉 옹성이라 하겠다. 성 북쪽으로 펼쳐진 서울 전역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 전주 풍남문은 당당함 돋보이는 호남제일성이다. 1980년에는 종각과 포루, 풍남문 바깥쪽 출성인 옹성을 복원하여 현재의 모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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