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 [仙女,Taoist fairy ]는 선경(仙境)에 산다는 여자다. 선녀와 나무꾼 설화는 호주를 제외한 전 세계에 걸쳐 퍼져 있는‘광포 설화’에 속한다. 선녀탈은 고성오광대의 탈 중 하나다. 1969년의 선녀탈은 나무로 된 것이다. 눈은 반달 모양으로 되어 있고 눈 위에는 쌍꺼풀을 표시하는 금이 그어져 있으며 눈썹도 짙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다문 입술이 굵게 칠해져 있다. 머리는 가운데로 가르마가 나 있으며 위쪽 끝에 수술이 달린 관을 쓰고 있다. 의상은 소매 끝이 붉은 흰색 한복 위에 쾌자를 입었고 붉은 치마를 입고 있으며 손에는 한삼을 쥐었다. 1969년의 선녀탈과 1979년 이후의 선녀탈 모습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발견된다. 1979년 덕수궁 공연 이후의 선녀탈에는 직경3.7∼4.7㎝크기의 연지와 곤지가 찍혀 있다. 그리고 의상에서의 차이점도 나타난다.
선녀 [仙女,Taoist fairy ]는 선경(仙境)에 산다는 여자다. 선녀와 나무꾼 설화는 호주를 제외한 전 세계에 걸쳐 퍼져 있는‘광포 설화’에 속한다. 선녀탈은 고성오광대의 탈 중 하나다. 1969년의 선녀탈은 나무로 된 것이다. 눈은 반달 모양으로 되어 있고 눈 위에는 쌍꺼풀을 표시하는 금이 그어져 있으며 눈썹도 짙게 그려져 있다. 그리고 다문 입술이 굵게 칠해져 있다. 머리는 가운데로 가르마가 나 있으며 위쪽 끝에 수술이 달린 관을 쓰고 있다. 의상은 소매 끝이 붉은 흰색 한복 위에 쾌자를 입었고 붉은 치마를 입고 있으며 손에는 한삼을 쥐었다. 1969년의 선녀탈과 1979년 이후의 선녀탈 모습에는 몇 가지 차이점이 발견된다. 1979년 덕수궁 공연 이후의 선녀탈에는 직경3.7∼4.7㎝크기의 연지와 곤지가 찍혀 있다. 그리고 의상에서의 차이점도 나타난다. 1969년 공연에는 기본 의상이 흰 한복이었는데 비해 1979년 공연에는 소매가 색동 처리된 녹색 저고리에 붉은 치마를 입고 있다. 현재의 선녀탈은 두 가지다. 두 명의 선녀가 각기 다른 탈을 쓰고 나오는 것이다. 두 명의 선녀는 각각 지탈과 목탈을 쓰고 등장한다. 둘을 구분짓는 명칭은 따로 없다. 동일하게 선녀라 한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임의로 선녀1과 선녀2로 나눈다. 두 개의 선녀탈을 구별하는 것은 재질과 얼굴색, 눈 모양, 속눈썹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재질은 나무와 종이로 나뉜다. 분류:가짜신선전 분류:선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