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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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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노부(涓奴部) 또는 소노부, 비류부는 고구려 초기 5부의 하나였다. 삼국지(三國志) 위지 동이전 고구려조에는 연노부로 표기되어 있고,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는 비류부(沸流部)로 나타나 있다. 여기서 소노부는 연노부의 오기이며 연노부는 연나부와 같고 서쪽지역을 가리키는 말이 된다. 고구려는 본시 5족으로 연노부(涓奴部), 절노부(絶奴部), 순노부(順奴部), 관노부(灌奴部), 계루부(桂婁部)가 있었다. 처음에는 연노부에서 왕이 나왔으나 해씨집단에서 고씨집단의 계루부로 바뀌었다. 이 5부의 귀족들은 왕실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고 있었고 3년마다 한번씩 바뀌게 되어 있는 수상인 대대로의 임명에서 서로간의 의견차이가 있으면 군사들을 동원해 서로를 공략하기도 하였다. 비류국은 바로 가장 세력이 큰 소노부였다. 추모왕이 속한 부족국가는 계루부로 건국 초기에는 세력이 약했다. 그리고 이 때 주몽은 능력을 발휘하여 계루부의 힘을 강화시킨다. 당시에 구려(졸본부여)의 정치는 연노부 중심으로 이뤄졌고, 왕도 연노부에서 세웠다. 하지만 주몽에 의해 계루부가 막강해지면서 연노부는 밀려났다. 고구려 6대 태조왕 때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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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노부(涓奴部) 또는 소노부, 비류부는 고구려 초기 5부의 하나였다. 삼국지(三國志) 위지 동이전 고구려조에는 연노부로 표기되어 있고,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에는 비류부(沸流部)로 나타나 있다. 여기서 소노부는 연노부의 오기이며 연노부는 연나부와 같고 서쪽지역을 가리키는 말이 된다. 고구려는 본시 5족으로 연노부(涓奴部), 절노부(絶奴部), 순노부(順奴部), 관노부(灌奴部), 계루부(桂婁部)가 있었다. 처음에는 연노부에서 왕이 나왔으나 해씨집단에서 고씨집단의 계루부로 바뀌었다. 이 5부의 귀족들은 왕실에 버금가는 권력을 쥐고 있었고 3년마다 한번씩 바뀌게 되어 있는 수상인 대대로의 임명에서 서로간의 의견차이가 있으면 군사들을 동원해 서로를 공략하기도 하였다. 비류국은 바로 가장 세력이 큰 소노부였다. 추모왕이 속한 부족국가는 계루부로 건국 초기에는 세력이 약했다. 그리고 이 때 주몽은 능력을 발휘하여 계루부의 힘을 강화시킨다. 당시에 구려(졸본부여)의 정치는 연노부 중심으로 이뤄졌고, 왕도 연노부에서 세웠다. 하지만 주몽에 의해 계루부가 막강해지면서 연노부는 밀려났다. 고구려 6대 태조왕 때부터이다. 대로를 두면 패자를 두지 않고 패자를 두면 대로를 두지 않고 있으며, 왕의 종족은 그 대가를 고추가라고 부른다. 연노부가 본래 나라의 주인이라 지금은 아무리 왕이 아니라 하더라도 계통을 이은 이름은 고추가라고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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