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브리아 산맥(스페인어: Cordillera Cantábrica)은 스페인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이다. 서쪽으로는 피레네 산맥과 마주하며 300km정도 이베리아 반도를 가로질러 뻗어 있다. 에스파냐 북쪽 비스케이만 기슭을 따라 뻗은 산맥이다. 스페인의 북부지역은 습윤한 기후로 낙엽수립과 초원으로 덮여 있고 비스케이만을 따라 동서로 칸타브리아 산맥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서부의 갈리시아 지방에는 유명한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대서양의 호쾌한 파도를 지나 칸타브리아 산맥 너머에 이르면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주도 오비에도가 있다. 711년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였을 때, 에스파냐 귀족들은 북쪽의 칸타브리아 산맥, 동쪽의 피레네 산맥으로 도피하여 이곳을 거점으로 1492년까지 780년 동안 벌인 국토 회복 운동을 한다. 남쪽에서 반도 북부 대서양 연안의 아스투리아스 산악지대로 가려면 험준한 칸타브리아 산맥을 넘어야 한다. 살라망카, 자모라 등의 도시가 있는 고원지대 메세타 지역을 거쳐 칸타브리아 산맥 지대를 넘어 대서양변의 갈리시아 지방으로 이어지는 1000㎞ 거리가 있다.
칸타브리아 산맥(스페인어: Cordillera Cantábrica)은 스페인 북부 지방에 위치한 산맥이다. 서쪽으로는 피레네 산맥과 마주하며 300km정도 이베리아 반도를 가로질러 뻗어 있다. 에스파냐 북쪽 비스케이만 기슭을 따라 뻗은 산맥이다. 스페인의 북부지역은 습윤한 기후로 낙엽수립과 초원으로 덮여 있고 비스케이만을 따라 동서로 칸타브리아 산맥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북서부의 갈리시아 지방에는 유명한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되어 있다. 대서양의 호쾌한 파도를 지나 칸타브리아 산맥 너머에 이르면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주도 오비에도가 있다. 711년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였을 때, 에스파냐 귀족들은 북쪽의 칸타브리아 산맥, 동쪽의 피레네 산맥으로 도피하여 이곳을 거점으로 1492년까지 780년 동안 벌인 국토 회복 운동을 한다. 남쪽에서 반도 북부 대서양 연안의 아스투리아스 산악지대로 가려면 험준한 칸타브리아 산맥을 넘어야 한다. 살라망카, 자모라 등의 도시가 있는 고원지대 메세타 지역을 거쳐 칸타브리아 산맥 지대를 넘어 대서양변의 갈리시아 지방으로 이어지는 1000㎞ 거리가 있다. 에브로강은 상류에서 비스케이만(湯)에 이를 정도로 칸타브리아 산맥을 파고들어 갔다가 피레네 산맥 남쪽 기슭의 아라곤 저지(低地)를 남동방향으로 흘러간다. 알타미라 동굴은 에스파냐 북부, 산탄데르 주(Santander州)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동굴 유적이며, 칸타브리아 산맥 북쪽 경사면에 있는 동굴로 내부에는 인류의 역사상 가장 오래된 벽화가 있다. 분류: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