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통(宣統)은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의 연호이다. 1909년부터 1911년까지 쓰였다. 선통 3년 11월 13일(1912년 1월 1일) 난징에 중화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후, 푸이는 선통 3년 12월 25일(1912년 2월 12일)에 황제 자리를 박탈당하였다. 하지만 중화민국이 제시한 청 황실 우대 조건에 따라 푸이에 대한 청조 황제의 칭호는 유지되었고, 황제 및 황족들이 생활하는 궁성 안에서는 선통 연호가 사용되고 있었다. 《청사고》에서도 중화민국 성립 이후의 기사에 민국이 아닌 선통 연호를 붙였다. 그러나 1924년 10월, 펑위샹에 의해 주도된 수도 혁명에서 청 황실에 대한 우대조건 수정안이 제시되어, 결국 푸이의 황제 존호는 폐지되었고 선통 연호의 사용도 불법화되었다.
선통(宣統)은 청나라 마지막 황제인 푸이의 연호이다. 1909년부터 1911년까지 쓰였다. 선통 3년 11월 13일(1912년 1월 1일) 난징에 중화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진 후, 푸이는 선통 3년 12월 25일(1912년 2월 12일)에 황제 자리를 박탈당하였다. 하지만 중화민국이 제시한 청 황실 우대 조건에 따라 푸이에 대한 청조 황제의 칭호는 유지되었고, 황제 및 황족들이 생활하는 궁성 안에서는 선통 연호가 사용되고 있었다. 《청사고》에서도 중화민국 성립 이후의 기사에 민국이 아닌 선통 연호를 붙였다. 그러나 1924년 10월, 펑위샹에 의해 주도된 수도 혁명에서 청 황실에 대한 우대조건 수정안이 제시되어, 결국 푸이의 황제 존호는 폐지되었고 선통 연호의 사용도 불법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