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大燕)은 오대십국 시대 중국의 유주의 유수광이 자립하여 세운 나라이다. 중국에서는 당나라가 멸망한 후 여러 세력이 할거하고 있었는데, 유주(幽州)에는 당나라의 노룡 절도사(盧龍節度使)였던 유수광(劉守光)이 911년 자립하여 나라 이름을 대연이라 하고 스스로 연왕(燕王)이라 칭했다. 이 나라는 5대 10국(五代十國)에 포함되며 훗날 걸연으로 불리게 된다. 910년 주덕위는 연(燕)의 유수광(劉守光)을 공격하여 탁주(涿州), 유주(幽州)을 지배하에 두는 공적을 세워 노용군절도사(盧龍軍節度使)에 임명되었다. 후량(後梁)의 진왕(晋王) 이존욱(李存勖)이 유주를 공격해 와서 궁지에 몰리게 되자, 유수광은 자신의 녹사참군(錄事參軍) 한연휘(韓延徽)를 보내 구원을 청했다. 그러나 한연휘가 야율아보기에게 무릎꿇지 않자 야율아보기는 화를 내며 말먹이꾼으로 삼으려 했다. 917년 야율아보기가 유주를 공격하기 위해 화공(火攻)을 쓰려 했으나 술율평은 유주의 상황을 껍질 없는 나무에 비유하며 성을 포위한 채 주위의 재물을 약탈하면 성의 식량이 떨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유주의 수비군이 완강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유주를 점령하지는 못했다.
대연(大燕)은 오대십국 시대 중국의 유주의 유수광이 자립하여 세운 나라이다. 중국에서는 당나라가 멸망한 후 여러 세력이 할거하고 있었는데, 유주(幽州)에는 당나라의 노룡 절도사(盧龍節度使)였던 유수광(劉守光)이 911년 자립하여 나라 이름을 대연이라 하고 스스로 연왕(燕王)이라 칭했다. 이 나라는 5대 10국(五代十國)에 포함되며 훗날 걸연으로 불리게 된다. 910년 주덕위는 연(燕)의 유수광(劉守光)을 공격하여 탁주(涿州), 유주(幽州)을 지배하에 두는 공적을 세워 노용군절도사(盧龍軍節度使)에 임명되었다. 후량(後梁)의 진왕(晋王) 이존욱(李存勖)이 유주를 공격해 와서 궁지에 몰리게 되자, 유수광은 자신의 녹사참군(錄事參軍) 한연휘(韓延徽)를 보내 구원을 청했다. 그러나 한연휘가 야율아보기에게 무릎꿇지 않자 야율아보기는 화를 내며 말먹이꾼으로 삼으려 했다. 술율평은 한연휘가 지략에 뛰어나고 문장에 능한 인물임을 알아차리고 야율아보기에게 한연휘는 절개를 굽히지 않는 사람이니 마땅히 예로써 대하는 것이 옳다고 충고하였다. 이후 요나라의 신하가 된 한연휘는 모사(謀士)로서 야율아보기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재상의 자리까지 올랐다. 916년 응천대명지황후(應天大明地皇后) 라는 칭호를 받았다. 917년 야율아보기가 유주를 공격하기 위해 화공(火攻)을 쓰려 했으나 술율평은 유주의 상황을 껍질 없는 나무에 비유하며 성을 포위한 채 주위의 재물을 약탈하면 성의 식량이 떨어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유주의 수비군이 완강하게 저항하는 바람에 유주를 점령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