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호(婦好)는 청동기에 적힌 명문을 통해 존재가 확인된 여성으로 대략 기원전 1250년 이후 1192년까지 59년간 재위한 상나라 왕 무정(武丁)이 거느린 60여 명에 이르는 부인 중 한 명으로 나중에 무정을 뒤이어 즉위하는 조경(祖庚)과 조갑의 모친으로 알려져 있다. 부호묘의 면적은 상나라 왕 무정의 무덤에 비하면 그 16분의 1 정도이다. 부호는 갑골문에 의하여 은허 제1기 무정왕(武丁王)의 왕비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제작 연대가 분명해지고 유물연구에 기준이 되었다. 은나라 왕비인 부호의 능묘에서 나온 기하무늬 청동거울은 BC1300년 전 전후의 것이다. 중국은 청동기 문화가 대단히 발달한 나라이다. 그것은 1976년 은나라 시대 부호(婦好)라는 한 여인의 무덤에서 발견된 무려 470여 점의 청동기만 보아도 알수 있다. 분류:은나라
부호(婦好)는 청동기에 적힌 명문을 통해 존재가 확인된 여성으로 대략 기원전 1250년 이후 1192년까지 59년간 재위한 상나라 왕 무정(武丁)이 거느린 60여 명에 이르는 부인 중 한 명으로 나중에 무정을 뒤이어 즉위하는 조경(祖庚)과 조갑의 모친으로 알려져 있다. 부호묘의 면적은 상나라 왕 무정의 무덤에 비하면 그 16분의 1 정도이다. 부호는 갑골문에 의하여 은허 제1기 무정왕(武丁王)의 왕비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제작 연대가 분명해지고 유물연구에 기준이 되었다. 은나라 왕비인 부호의 능묘에서 나온 기하무늬 청동거울은 BC1300년 전 전후의 것이다. 중국은 청동기 문화가 대단히 발달한 나라이다. 그것은 1976년 은나라 시대 부호(婦好)라는 한 여인의 무덤에서 발견된 무려 470여 점의 청동기만 보아도 알수 있다. 분류:은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