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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자는 한 (전국)의 시조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말기 진(晉)나라는 지백(知伯), 위환자(魏桓子= 위나라 시조 ), 한강자(韓康子= 한나라 시조 ), 조양자(趙襄子= 조나라 시조 )라는 귀족들이 권력을 쥐고 있었다. 이들 중, 지백(知伯)은 야심이 강한 사람으로 자신의 세력을 키우려고 항상 머리를 쓰고 있었다. 지백은 한, 조, 위 등과 연합하여 연합하여 중행씨를 공격하여 제거한 뒤 그의 영토를 차지하였다. 몇 년 후, 지백은 사람을 보내 한강자(韓康子)에게 영토를 떼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강자는 지백이 두려워 1만 호가 거주하는 지역을 그에게 넘겨주었다. 지백은 다시 위환자(魏桓子)에게 땅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위환자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위환자의 신하인 임장(任章)이 그 까닭을 묻자, 위환자가 대답하였다. 위환자는 임장의 말대로 영토의 일부를 떼어 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되자 지백의 야심은 부풀대로 부풀어 있었다. 그는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한다고 여기고, 조양자(趙襄子)에게 채(蔡) 땅과 고랑 지역을 분할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조양자는 이를 거절하였다. 한강자(韓康子)의 관례식에서 그 아버지가 들려 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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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한강자는 한 (전국)의 시조이다. 춘추시대(春秋時代) 말기 진(晉)나라는 지백(知伯), 위환자(魏桓子= 위나라 시조 ), 한강자(韓康子= 한나라 시조 ), 조양자(趙襄子= 조나라 시조 )라는 귀족들이 권력을 쥐고 있었다. 이들 중, 지백(知伯)은 야심이 강한 사람으로 자신의 세력을 키우려고 항상 머리를 쓰고 있었다. 지백은 한, 조, 위 등과 연합하여 연합하여 중행씨를 공격하여 제거한 뒤 그의 영토를 차지하였다. 몇 년 후, 지백은 사람을 보내 한강자(韓康子)에게 영토를 떼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한강자는 지백이 두려워 1만 호가 거주하는 지역을 그에게 넘겨주었다. 지백은 다시 위환자(魏桓子)에게 땅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위환자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위환자의 신하인 임장(任章)이 그 까닭을 묻자, 위환자가 대답하였다. "이유 없이 땅을 달라고 요구하기 때문이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른 나라의 영토를 요구하면 이웃 나라들도 이를 보고 경계할 것입니다. 지백이 계속 욕심을 부리게 되면 모든 나라들이 그를 두려워하게 될 것이니 그에게 영토를 주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지백은 교만하게 되어 다른 나라들을 경시하게 될 것이고, 이웃 나라들은 더욱 경계하며 가까워질 것입니다. 주서(周書)에서 말하기를 '적을 이기고자 하면 먼저 그를 돕고, 취하고자 하면 먼저 주어야 한다[將欲敗之, 必先輔之. 將欲取之, 必先與之]'라고 했습니다." 위환자는 임장의 말대로 영토의 일부를 떼어 줄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되자 지백의 야심은 부풀대로 부풀어 있었다. 그는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두려워한다고 여기고, 조양자(趙襄子)에게 채(蔡) 땅과 고랑 지역을 분할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조양자는 이를 거절하였다. "토지는 조상들이 이루어 놓은 것이니, 마음대로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수는 없소." 지백은 조양자가 영토를 떼어주지 않자, 몹시 화가 나서 한강자와 위환자 등과 함께 조양자를 정벌하였다. 조양자는 중과부적임을 알고, 모사(謀士) 장맹담(張孟談)의 계책을 받아 들여 진양성(晉陽城)으로 수비의 중심을 옮겼다. 지백(知伯)이 수세(水勢)를 순시하였는데 위환자(魏桓子)가 수레를 몰고, 한강자(韓康子)가 동승하였다. 지백의 군대는 3년 동안 공격하였지만 진양성을 함락시킬 수 없었다. 조양자는 급히 장맹담을 한강자와 위환자에게 보내 그들에게 지백을 공격하도록 설득하였다. 한강자와 위환자는 본시 지백에게 불만이 많았으며, 지백의 야욕을 잘 알고 있는 터였다. 이들은 먼저 조양자를 설득하여 끌어들인 다음, 연합하여 지백을 제거하고 그의 땅을 똑같이 나누어 차지하였다. 한강자(韓康子)의 관례식에서 그 아버지가 들려 준 이야기 1.
* 사람이 태어나서 열 살이 되면 幼(유)라 하여 배움의 길에 들어선다. 2.
* 스무 살이 되면 弱(약)이라 하여 관례식을 행함으로써 성인임을 보인다. 3.
* 서른 살이 되면 壯(장)이라 하여 부인을 맞이한다. 4.
* 마흔 살이 되면 强(강)이라 하여 벼슬에 나아간다. 5.
* 쉰 살이 되면 艾(애)라 하여 정치에 참여하여 復官政(복관정)한다. 6.
* 예순 살이 되면 耆(기)라 하여 사람에게 지시하여 일을 한다. 7.
* 일흔 살이 되면 老(노)라 하여 가사를 자식에게 물려준다. 8.
* 여든 살, 아흔 살이 되면 耄(모)라 하여 비록 죄를 짓더라도 일곱 살짜리 悼(도)와 같으므로 형벌을 받지 아니한다. 9.
* 백 살이 되면 期(기)라 하여 부양을 받는다. 분류:삼가분진 분류:한한의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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