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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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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연 (朴堧1378(우왕 4)~1458(세조 4).)은 조선 초기의 문신·음악가이다. 세종 때 율관(律管:동양에서 악율의 표준을 정하기 위하여 만든 12개로 된 관)을 만들어 편경(編磬)을 제작하는 등 조선 초기 음악완비에 힘썼다. 초명은 연(然),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蘭溪) 또는 송설당(松雪堂)이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박연이란 분은 두 분 계시는데 한분은 세종시절 음악가로서 조선의 아악을 정리하였다. 현재 궁중음악인 아악은 박연이 정리한 것이다. 또한 편경과 편종을 만드셨다. 다른 한분은 인조와 효종시절 표류한 네덜란드 인이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난계박연을 기리는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의 거리 충북 영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굽이굽이 흘러가는 금강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박연의 혼천도, 일본 국회도서관에 있다. 박연은 세종의 도움으로 자신의 음악적 소양을 모두 발휘 할 수가 있었다. 특히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예문관 대제학 재직시에는 악학제조를 겸하여 "아악보"서문을 찬하기도 하였으며, 세종 16년(1434)에는 "진작가사"를 찬하여 "제악부"에 싣는 등 박연과 더불어 아악을 정리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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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연 (朴堧1378(우왕 4)~1458(세조 4).)은 조선 초기의 문신·음악가이다. 세종 때 율관(律管:동양에서 악율의 표준을 정하기 위하여 만든 12개로 된 관)을 만들어 편경(編磬)을 제작하는 등 조선 초기 음악완비에 힘썼다. 초명은 연(然),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蘭溪) 또는 송설당(松雪堂)이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박연이란 분은 두 분 계시는데 한분은 세종시절 음악가로서 조선의 아악을 정리하였다. 현재 궁중음악인 아악은 박연이 정리한 것이다. 또한 편경과 편종을 만드셨다. 다른 한분은 인조와 효종시절 표류한 네덜란드 인이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난계박연을 기리는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의 거리 충북 영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굽이굽이 흘러가는 금강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박연의 혼천도, 일본 국회도서관에 있다. 박연은 세종의 도움으로 자신의 음악적 소양을 모두 발휘 할 수가 있었다. 특히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예문관 대제학 재직시에는 악학제조를 겸하여 "아악보"서문을 찬하기도 하였으며, 세종 16년(1434)에는 "진작가사"를 찬하여 "제악부"에 싣는 등 박연과 더불어 아악을 정리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옛날 송도삼절이라 하여 서경덕, 황진이, 박연폭포 이 세가지를 일컷는데 지금은 가볼수 없지만 박연폭포의 장관은 아주 멋있다고 한다. 박연폭포 개성시내에서 북쪽으로 27km 지점에 위치한 박연리(朴淵里)에는 천마산과 성거산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모여 그 아래로 37m 낙수의 물이 박연폭포다. 옛날 철마산 가까운 마을에 박진사라는 선비가 살았는데 그는 퉁소를 매우 잘불기로 소문 났다. 하루는 철마산의 폭포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어머니께 권유를 했다. 허나 몸이 조금 불편 했던 어머니라 거절을 했다. 그런 연유로 그는이웃 친구들과 산에 올랐다. 과연 산은 아름다웠고 폭포 역시 장관이었다. 그는 이내 퉁소를 불기 시작하였다. 폭포소리와 퉁소소리는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다. 그랬던지 박진사는 그칠 줄 몰랐다. 그만 내려가자는 친구들의 말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도취해 있었다. 어쩔 수 없었던지 친구들은 돌아가고 해 지기 전에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말을 잊은 채 밤을 맞이하게 되었다. 차분한 퉁소소리는 물 속의 용녀에게까지들려 그녀를 잠 깨우게 했다. 용녀는 통소 부는 박진사에게 반했고 이내 유혹할 궁리를 하였다. 그리하여 용녀는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신해 접근하였다. 그리고는 세속을 떠나홀로 사는 여인이라며 집으로 초대를 하고싶다고 박진사에게 말했다. 이런 산중에 집이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한 그는 곧 따라갔다. 하지만 용녀의 집은 물 속에 있었다. 용녀는그를 믿게 하고는 물 속으로 데려 갔다.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폭포로 찾아 나섰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 헤매고 또 헤매었지만 아들을 찾을 수 없자 슬픔에 잠겨 그만 폭포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이후 박진사가 빠져 죽었다 하여 박연 폭포라 부르게 되고 용녀가 살았다 하여 선폭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한다. 분류:음악사
  • 박연 (朴堧1378(우왕 4)~1458(세조 4).)은 조선 초기의 문신·음악가이다. 세종 때 율관(律管:동양에서 악율의 표준을 정하기 위하여 만든 12개로 된 관)을 만들어 편경(編磬)을 제작하는 등 조선 초기 음악완비에 힘썼다. 초명은 연(然), 자는 탄부(坦夫), 호는 난계(蘭溪) 또는 송설당(松雪堂)이다. 시호는 문헌(文獻)이다. 박연이란 분은 두 분 계시는데 한분은 세종시절 음악가로서 조선의 아악을 정리하였다. 현재 궁중음악인 아악은 박연이 정리한 것이다. 또한 편경과 편종을 만드셨다. 다른 한분은 인조와 효종시절 표류한 네덜란드 인이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난계박연을 기리는 난계국악박물관과 국악의 거리 충북 영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굽이굽이 흘러가는 금강이 제일먼저 떠오른다. 박연의 혼천도, 일본 국회도서관에 있다. 박연은 세종의 도움으로 자신의 음악적 소양을 모두 발휘 할 수가 있었다. 특히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예문관 대제학 재직시에는 악학제조를 겸하여 "아악보"서문을 찬하기도 하였으며, 세종 16년(1434)에는 "진작가사"를 찬하여 "제악부"에 싣는 등 박연과 더불어 아악을 정리하는 데도 크게 기여하였다. 옛날 송도삼절이라 하여 서경덕, 황진이, 박연폭포 이 세가지를 일컷는데 지금은 가볼수 없지만 박연폭포의 장관은 아주 멋있다고 한다. 박연폭포 개성시내에서 북쪽으로 27km 지점에 위치한 박연리(朴淵里)에는 천마산과 성거산 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이 모여 그 아래로 37m 낙수의 물이 박연폭포다. 옛날 철마산 가까운 마을에 박진사라는 선비가 살았는데 그는 퉁소를 매우 잘불기로 소문 났다. 하루는 철마산의 폭포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어머니께 권유를 했다. 허나 몸이 조금 불편 했던 어머니라 거절을 했다. 그런 연유로 그는이웃 친구들과 산에 올랐다. 과연 산은 아름다웠고 폭포 역시 장관이었다. 그는 이내 퉁소를 불기 시작하였다. 폭포소리와 퉁소소리는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었다. 그랬던지 박진사는 그칠 줄 몰랐다. 그만 내려가자는 친구들의 말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도취해 있었다. 어쩔 수 없었던지 친구들은 돌아가고 해 지기 전에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말을 잊은 채 밤을 맞이하게 되었다. 차분한 퉁소소리는 물 속의 용녀에게까지들려 그녀를 잠 깨우게 했다. 용녀는 통소 부는 박진사에게 반했고 이내 유혹할 궁리를 하였다. 그리하여 용녀는 아리따운 여인으로 변신해 접근하였다. 그리고는 세속을 떠나홀로 사는 여인이라며 집으로 초대를 하고싶다고 박진사에게 말했다. 이런 산중에 집이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한 그는 곧 따라갔다. 하지만 용녀의 집은 물 속에 있었다. 용녀는그를 믿게 하고는 물 속으로 데려 갔다.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어머니는 폭포로 찾아 나섰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 헤매고 또 헤매었지만 아들을 찾을 수 없자 슬픔에 잠겨 그만 폭포에 몸을 던지고 말았다. 그리하여 이후 박진사가 빠져 죽었다 하여 박연 폭포라 부르게 되고 용녀가 살았다 하여 선폭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한다. 분류:조선의 문신 분류:음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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