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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순검 시즌2는 시즌1에서 한발 더 나아간 1897년 대한 제국 선포 이후가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관파천에서 돌아 온 고종은 스스로 황제라 칭하고 조선이 제국으로 변모하면서 나라가 자주국이며, 독립국임을 천명하였고, 더불어 재정, 군대, 교육, 문화 전문에 걸친 광무 개혁을 시행함으로서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는 시즌1 때보다 더더욱 격동적인 힘이 터져 나오는 시기였지만, 대한 제국이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들은 국민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큰 정체성, 자주성의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 시대는 낡은 세기가 가고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는 무렵 특유의 혼란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했다. 대한제국은 제대로 된 사료도 없이 한국사의 '이럭어버린 시간'으로 남고 말았다. 별순검 시즌2는 '잃어버린 시간'안을 드라마적인 상상력으로 채워 넣어 그 시대 개인들의 삶을 좌우하는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물론, 이번에도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 진무영 (이종혁 분)
* 선우현 (박광현 분)
* 한다경 (이청아 분)
* 지대한 (박원상 분)
* 초설 (장영남 분)
* 유이 (한수연 분)
* 최은휼 (노영국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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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순검 시즌2는 시즌1에서 한발 더 나아간 1897년 대한 제국 선포 이후가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관파천에서 돌아 온 고종은 스스로 황제라 칭하고 조선이 제국으로 변모하면서 나라가 자주국이며, 독립국임을 천명하였고, 더불어 재정, 군대, 교육, 문화 전문에 걸친 광무 개혁을 시행함으로서 근대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는 시즌1 때보다 더더욱 격동적인 힘이 터져 나오는 시기였지만, 대한 제국이 추구하는 새로운 가치들은 국민들에게 그 어느 때 보다 큰 정체성, 자주성의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 시대는 낡은 세기가 가고 새로운 세기가 시작되는 무렵 특유의 혼란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했다. 대한제국은 제대로 된 사료도 없이 한국사의 '이럭어버린 시간'으로 남고 말았다. 별순검 시즌2는 '잃어버린 시간'안을 드라마적인 상상력으로 채워 넣어 그 시대 개인들의 삶을 좌우하는 시대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보여주고자 한다. 물론, 이번에도 죽은 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 진무영 (이종혁 분) 28세, 경무청 산하 별순검. 양반, 대대로 무관 가문. 존재 자체만으로 충분한 '가르침'이었던 아버지가 그 모든 가치를 한 번의 잘못된 선택과 맞바꿨을 때 소년은 가슴이 시키는 일 따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심하며 마음의 문을 닫아 걸었다.
* 선우현 (박광현 분) 25세, 별순검. 기생과 유력가의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 스물다섯, 딱 제 나이만큼 젊고 싱그러운 청춘이다. 하얀 이를 있는 한껏 드러내고 우하하, 깔깔깔 웃어재낄 때면 아직 덜 자란 소년 같기도 하고, 제 잘못을 모르고...
* 한다경 (이청아 분) 21세, 별순검. 양반. 어릴 적 경무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경무청을 제 집 드나들 듯 하며 자연스럽게 수사관이 되었다. 차가운 우물물에서 막 건져 올린 풋사과를 한입 베어...
* 지대한 (박원상 분) 39세, 별순검. 평민. 뛰어난 직관력이 있다거나, 수사관으로의 감이 동물적으로 발달했다거나, 잘 짜여진 교육을 받았다거나 하진 않았다. 다만, 지대한을 좋은 수사관이라고 평가한다면 그 우직함에...
* 초설 (장영남 분) 35세, 별순검 검시담당. 평민. 제중원 동서양의들의 강력추천으로 파격 임용 된, 별순검 최초의 여자 검시관. 검안은 전공분야, 조선 땅에 있는 식물, 곤충 분야는 부전공이라 할 만큼 탁월한...
* 유이 (한수연 분) 20세, 서책이 있는 찻집<소유요>의 주인. 평민. 어느 날 갑자기 무영과 별순검 앞에 나타난 그녀. 이상하리만치 저항감 없이 그들 속으로 들어 온 유이는 별순검과 경무청 사람들의 아지트처럼 되어버린 찻집 <소유요>를 운영한다.
* 최은휼 (노영국 분) 50세, 경부 대신. 경부 최고의 수장인 만큼 위엄을 갖춘 선과 악의경계가 모호한 카리스마의 소유자. 사건 수사 시 별순검의 편에도 반대편도 서서 의중을 헤아리기 어려움. 별순검을 만들었고 지금의 팀원들을 모은 장본인. 선우현의 모친인 매화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
* 매화 (전수경 분) 50세, 선우 현의 모친. 전직 한성 최고의 명기였으며, 은퇴 후 고급 요리 집을 운영. 심지가 굳고 배포가 커 남자들과 잘 통하는 석격. 선우현에게 어머니이자 정신적 지주
* 박옥선 (장세윤 분) 30대, 지대한의 처. 얼굴이 하얗고, 몸매가 하늘하늘하며, 단정한 여인. 아를 키우는 일, 남편 지대한 보필하는 일. 2년 전, 기억을 잃었음 분류:이청아 분류:드라마 분류:대한 제국 선포 분류:별순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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