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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수국 (牟水國)은 마한에 속한 나라였다. 중국의 사서에 아득한 옛날 부족 국가 시절, 삼한시대(三韓時代) 마한(馬韓) 54국 가운데 하나 ‘모수국(牟水國)’이란 마을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모수국(牟水國) 의 정확한 고유어 발음은 재구성할 수 없으나 대체로 물이 많은 곳, 곧 물나라란 뜻 으로 쓰인 것 같다. 아득한 옛날 부족 국가 시절, 마한(馬韓)에‘모수국(牟水國)’이란 마을이 지금의 어디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구읍치 시대의 수원 지역으로 비정할 수 있으며, 삼국 시대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점령하고 있던 고구려시대 (475년)에는 매홀군,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6년 - 757년)에는 수성군, 고려시대 (태조23년, 940년)에는 수주, 조선시대 초기(태종13년,1413년) 에는 수원도호부, 조선시대 후기(정조17년, 1793년)에는 수원유수부가 있었다. 삼한시대 마한 모수국 지역에 해당되는 곳으로 수원시에서는 소도(삼한시대에 천신에게 제사 지내던 지역) 유적 등이 발견되었다. 역사적으로 봐도 수원, 화성, 오산 모두다 먼 옛날 모수국 시절부터 수원(水原)이라는 고유한 이름의 하나의 지역이었으므로 결국 서로 한뿌리이고 같은 수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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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모수국 (牟水國)은 마한에 속한 나라였다. 중국의 사서에 아득한 옛날 부족 국가 시절, 삼한시대(三韓時代) 마한(馬韓) 54국 가운데 하나 ‘모수국(牟水國)’이란 마을이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모수국(牟水國) 의 정확한 고유어 발음은 재구성할 수 없으나 대체로 물이 많은 곳, 곧 물나라란 뜻 으로 쓰인 것 같다. 아득한 옛날 부족 국가 시절, 마한(馬韓)에‘모수국(牟水國)’이란 마을이 지금의 어디인지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구읍치 시대의 수원 지역으로 비정할 수 있으며, 삼국 시대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점령하고 있던 고구려시대 (475년)에는 매홀군,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6년 - 757년)에는 수성군, 고려시대 (태조23년, 940년)에는 수주, 조선시대 초기(태종13년,1413년) 에는 수원도호부, 조선시대 후기(정조17년, 1793년)에는 수원유수부가 있었다. 삼한시대 마한 모수국 지역에 해당되는 곳으로 수원시에서는 소도(삼한시대에 천신에게 제사 지내던 지역) 유적 등이 발견되었다. 모수국의 인근에는 화성군 지역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원양국과 상외국, 안성천 건너 직산지역에는 마한을 영도했던 목지국이 있었으며, 그리고 위치가 불분명한 대석색국, 소석색국 등 여러 개의 소국들이 있었다. 역사적으로 봐도 수원, 화성, 오산 모두다 먼 옛날 모수국 시절부터 수원(水原)이라는 고유한 이름의 하나의 지역이었으므로 결국 서로 한뿌리이고 같은 수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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