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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수 (유호정 분)는 드라마 거짓말 (1998)에서 공예가면서, 갤러리 '착한 생각'을 직접 운영한다. (그녀는 문화센타 - 주현철, 이동진이 다니는 신문사에서 운영하는 공예강좌를 나간다 - 성우 모인 윤영희를 가르치게 된다). 2녀 중 막내로, 양친 모두 일찍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언니와 단둘이 자랐다. 사업가였던 부친이 남겨준 재산으로, 일찍이 어른스러웠던 언니(현재 언니는 파리에서 현지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밑에서 당당하고도 바르게 자랐다. 매사가 긍적적이고, 유머도 많으며 웃음도 많고 무엇보다 밝다. 가령 그녀는 어려서도, 누가 너 고아구나, 안됐다’하고 말하면, 웃으며‘안될 것도 없어, 니 부모님도 언제간 돌아가실 테고, 그러면 너도 언젠간 고아가 될테니까’하고 말하는 당돌하고도 막힌데 없었다. 정은수 (이일화 분)는 드라마 깡순이 (2004)에서 37세, 분식집 운영. 준희의 엄마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 우아한 미모와 지성을 갖춤. 격이 있어 보임. 12년 전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그 후 준희 아빠를 만나 재혼을 하고 딸, 들레를 낳았다. 가끔씩 떠오르는 알 듯 모를 듯한 기억에 혼란을 겪지만 이내 잊어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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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수 (유호정 분)는 드라마 거짓말 (1998)에서 공예가면서, 갤러리 '착한 생각'을 직접 운영한다. (그녀는 문화센타 - 주현철, 이동진이 다니는 신문사에서 운영하는 공예강좌를 나간다 - 성우 모인 윤영희를 가르치게 된다). 2녀 중 막내로, 양친 모두 일찍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언니와 단둘이 자랐다. 사업가였던 부친이 남겨준 재산으로, 일찍이 어른스러웠던 언니(현재 언니는 파리에서 현지인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밑에서 당당하고도 바르게 자랐다. 매사가 긍적적이고, 유머도 많으며 웃음도 많고 무엇보다 밝다. 가령 그녀는 어려서도, 누가 너 고아구나, 안됐다’하고 말하면, 웃으며‘안될 것도 없어, 니 부모님도 언제간 돌아가실 테고, 그러면 너도 언젠간 고아가 될테니까’하고 말하는 당돌하고도 막힌데 없었다. 재학시절에도 거침없는 성격에 이해심도 많아, 속 좁은 여자보다는 남자와 더 잘 통했다. 동진과는 유학전 미팅에서 만났다. 그녀는 처음 동진을 보고 그와 결혼하리라 그리 맘 먹었었다. 동진은 그녀가 본 가장 남자답고 큰 남자였다. 그러나 연애감정이 한창 무르익을 무렵 이유도 없이, 동진은 그녀를 외면하고, 유학을 종용했다. 그녀는 왜 그러냐고 묻지 않았다. 궁금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구차하게 묻고 싶지 않았다. 동진이 제발 날 떠나줘라라고 얘기 했을때, 그녀가 기껏 한 말이라곤 ‘진심이니?’ 그 한마디였다. 동진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친구하자’라고 말했다. 그녀는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그 다음날로 파리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애써 울지 않고, 다시 그 일에 대해 다시 생각하지 않았다. 그리고 동진과는 친구가 되었다. 과거야 어찌되었긴 그녀는 현재 준희를 가장 사랑한다. 자신 때문에 다친 준희에 대한 죄책감이 있지만 죄책감이나 동정 때문은 아니다. 그녀는 준희에게서 여러 사람을 본다. 아버지(가끔 그녀가 불 같이 화를 낼 때, 받아 주는 준희를 볼 때), 아이(고른 숨소리를 내며 자는 준희를 볼 때), 애인(아직도 그녀는 준희를 볼 때 설렌다), 친구(그녀는 준희가 가장 만만(?) 하다) 등등.... 은수는 혼자 이렇게 생각한다. 내 그리운 부모가 다시 살아 돌아온다고 해도 준희와 바꾸진 않으리라고. 준희가 행복할 땐 은수도 행복하다. 은수의 가장 큰 바람은 준희의 아이를 갖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아이에게 이런 이름을 붙이는 것이다. 작은 준희 혹은 준희2세. 그러나 불행히도 그녀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 그런 그녀가 준희의 외도를 본다. 그녀는 모질게 아프다. 정은수 (이일화 분)는 드라마 깡순이 (2004)에서 37세, 분식집 운영. 준희의 엄마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 우아한 미모와 지성을 갖춤. 격이 있어 보임. 12년 전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그 후 준희 아빠를 만나 재혼을 하고 딸, 들레를 낳았다. 가끔씩 떠오르는 알 듯 모를 듯한 기억에 혼란을 겪지만 이내 잊어버리고 만다. 정은수 (구재이 분)는 드라마 천상여자 (2014) (天上女子)에서 지석의 약혼녀. 재계 서열 10위 안에 드는 한국 굴지 그룹의 딸. 화려한 외모에 당당한 성격. 서지석 (권율 분)은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 3세. 굴지 식품회사 'L식품'의 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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