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왕후(獻貞王后, ?~992년 7월)는 고려의 왕족으로, 고려의 제 5대 왕 경종(景宗)의 제4비(妃)이다. 본관은 황주(黃州), 성은 황보(皇甫). 태조의 7남인 대종 왕욱(戴宗 王旭)과 선의태후(宣義太后) 유씨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헌애왕후의 자매이자 목종의 이모였다. 경종 사후 사가에 나가 살다가 이복 숙부인 안종 왕욱과 사통하여 아들 순을 출산하였다. 그녀와 안종의 불륜 사실을 알고 이를 고할수 없던 하인은 안종의 집을 고의로 방화하여 사통 사실을 알렸다. 그녀의 혼외자인 대량원군 왕순(大良元君 王詢)은 후일, 고려 8대 국왕 현종(顯宗)이 되었다. 사후 현종에 의해 효숙왕태후(孝肅王太后)에 추존되고, 시호가 가시되어 혜순(惠順)으로 올려졌고 후일 인혜(仁惠), 선용(宣容), 명간(明簡) 등이 추가되었다.
헌정왕후(獻貞王后, ?~992년 7월)는 고려의 왕족으로, 고려의 제 5대 왕 경종(景宗)의 제4비(妃)이다. 본관은 황주(黃州), 성은 황보(皇甫). 태조의 7남인 대종 왕욱(戴宗 王旭)과 선의태후(宣義太后) 유씨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헌애왕후의 자매이자 목종의 이모였다. 경종 사후 사가에 나가 살다가 이복 숙부인 안종 왕욱과 사통하여 아들 순을 출산하였다. 그녀와 안종의 불륜 사실을 알고 이를 고할수 없던 하인은 안종의 집을 고의로 방화하여 사통 사실을 알렸다. 그녀의 혼외자인 대량원군 왕순(大良元君 王詢)은 후일, 고려 8대 국왕 현종(顯宗)이 되었다. 사후 현종에 의해 효숙왕태후(孝肅王太后)에 추존되고, 시호가 가시되어 혜순(惠順)으로 올려졌고 후일 인혜(仁惠), 선용(宣容), 명간(明簡) 등이 추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