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밀(鄒密)은 32세 단군으로 재위는 30년이였다. 임오년 추밀(鄒密) 임금 원년이다. 즉위년 기원전 849년 선비산의 우두머리 문고가 조공을 바쳤다. 첫 해에 맏아들 감물(甘勿)을 태자로 삼고, 고삼도(高三道)를 태자태부로 삼았다. 기자 조선(奇子朝鮮) 사절이 입조하였다. 일식이 있었고, 크게 흉년이 들었다. 3년에 선비족(鮮卑族)의 하나인 문고추장(們古酋長)이 입조하였다 계해 12년 초나라 대부 이문기가 조정에 들어와 벼슬을 했다. 갑자 13년 3월에 일식이 있었다. 병인 15년 농사가 크게 흉작이었다. 예후인 지막루(知莫婁)가 들어와 용가가 되었다. 임금이 궁궐을 떠나 우수홀(牛首忽)에 이르러 제후를 모이게 했다. 드디어 그곳에서 세상을 떴다.
추밀(鄒密)은 32세 단군으로 재위는 30년이였다. 임오년 추밀(鄒密) 임금 원년이다. 즉위년 기원전 849년 선비산의 우두머리 문고가 조공을 바쳤다. 첫 해에 맏아들 감물(甘勿)을 태자로 삼고, 고삼도(高三道)를 태자태부로 삼았다. 기자 조선(奇子朝鮮) 사절이 입조하였다. 일식이 있었고, 크게 흉년이 들었다. 3년에 선비족(鮮卑族)의 하나인 문고추장(們古酋長)이 입조하였다 계해 12년 초나라 대부 이문기가 조정에 들어와 벼슬을 했다. 갑자 13년 3월에 일식이 있었다. 병인 15년 농사가 크게 흉작이었다. 예후인 지막루(知莫婁)가 들어와 용가가 되었다. 임금이 궁궐을 떠나 우수홀(牛首忽)에 이르러 제후를 모이게 했다. 드디어 그곳에서 세상을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