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릭스하이드로퀴논(CalixHydroquinone,CHQ)은 크기 50∼500나노미터짜리 나노렌즈를 제작하는데 사용된 유기물질이다. 포항공대 김 교수팀은 유기물질인 칼릭스하이드로퀴논(CHQ) 분자가 자기조립을 통해 나노 크기의 볼록 렌즈를 형성하는 것을 알아냈다. 칼릭스하이드로퀴논은 스스로 달라붙어 분자가 자기조립을 통해 나노미터 크기의 단면 볼록 렌즈와 같은 특정한 구조와 형태를 만드는, 이른바 '자기조립(self-assembly)'의 성질이 있다. 연구팀은 자기 조립을 활용해 매우 작은 나노렌즈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유기 물질은 칼릭스하이드로퀴논 렌즈의 크기가 빛의 파장과 비슷하게 되면 회절과 간섭 현상을 통해 렌즈는 매우 짧은 초점 거리를 갖게 됨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50㎚부터 3000㎚까지 여러 지름의 렌즈들을 합성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50~500㎚의 빛은 남색의 가시광선~자외선~X선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나노렌즈의 크기와 비슷한 파장의 빛을 보냈다. 국제 과학저널 < 네이처 > 23일치에 발표되는 이번 실험엔 연구팀이 칼릭스하이드로퀴논(CHQ)이라는 유기분자의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해 합성한 500~1000㎚급 나노 렌즈가 쓰였다.
칼릭스하이드로퀴논(CalixHydroquinone,CHQ)은 크기 50∼500나노미터짜리 나노렌즈를 제작하는데 사용된 유기물질이다. 포항공대 김 교수팀은 유기물질인 칼릭스하이드로퀴논(CHQ) 분자가 자기조립을 통해 나노 크기의 볼록 렌즈를 형성하는 것을 알아냈다. 칼릭스하이드로퀴논은 스스로 달라붙어 분자가 자기조립을 통해 나노미터 크기의 단면 볼록 렌즈와 같은 특정한 구조와 형태를 만드는, 이른바 '자기조립(self-assembly)'의 성질이 있다. 연구팀은 자기 조립을 활용해 매우 작은 나노렌즈를 만들었다. 연구팀은 유기 물질은 칼릭스하이드로퀴논 렌즈의 크기가 빛의 파장과 비슷하게 되면 회절과 간섭 현상을 통해 렌즈는 매우 짧은 초점 거리를 갖게 됨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50㎚부터 3000㎚까지 여러 지름의 렌즈들을 합성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50~500㎚의 빛은 남색의 가시광선~자외선~X선에 해당한다. 연구팀은 나노렌즈의 크기와 비슷한 파장의 빛을 보냈다. 국제 과학저널 < 네이처 > 23일치에 발표되는 이번 실험엔 연구팀이 칼릭스하이드로퀴논(CHQ)이라는 유기분자의 자기조립 성질을 이용해 합성한 500~1000㎚급 나노 렌즈가 쓰였다. 렌즈로 물체를 확대하려면 물체의 크기가 빛 파장의 절반보다는 커야 한다. 그런데 김 교수팀의 나노렌즈는 이 한계를 30% 정도 극복했다. 즉 나노렌즈의 확대 기능이 30% 향상돼 볼 수 없었던 대상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김 교수는 "빛의 파장과 렌즈의 크기가 비슷하면 렌즈 자체의 확대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반도체 회사에서는 선폭을 줄이기 위해 보다 파장이 짧은 빛을 사용하거나 특수 기름을 사용한다. 모두 생산 단가의 상승을 가져 온다. 홍병희 교수는 "석판인쇄 공정에 이번에 개발한 나노렌즈를 사용한 결과 동일한 조건에서 선폭을 30%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며 "기존의 반도체 공정에 활용될 수 있다면 생산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