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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빈 장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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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빈 장씨(禧嬪 張氏, 1659년 음력 9월 19일 ~ 1701년 음력 10월 10일)는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의 빈(嬪)으로,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어머니이다. 본명은 옥정(玉貞)으로 전하는데 사실여부는 불확실하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아버지는 역관 출신인 장형(張炯)이며, 어머니는 장형의 후실인 윤씨이다. 역관(驛官) 장현(張炫)의 종질녀이다. 조선 왕조 역사상 유일하게 궁녀 출신으로 왕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여인으로서, 흔히 장희빈(張禧嬪)으로 불린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노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불거지고, 소설 인현왕후전이 당초에 알려진 것처럼 인현왕후를 곁에서 모신 궁녀가 쓴 것이 아닌 영정조대 남성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학계의 학설이 있기에 이르자 그녀에 대한 동정 여론이 생겨나 정쟁의 희생양, 신분제의 희생양 등으로 새로운 시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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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빈 장씨(禧嬪 張氏, 1659년 음력 9월 19일 ~ 1701년 음력 10월 10일)는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의 빈(嬪)으로,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어머니이다. 본명은 옥정(玉貞)으로 전하는데 사실여부는 불확실하다.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아버지는 역관 출신인 장형(張炯)이며, 어머니는 장형의 후실인 윤씨이다. 역관(驛官) 장현(張炫)의 종질녀이다. 조선 왕조 역사상 유일하게 궁녀 출신으로 왕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여인으로서, 흔히 장희빈(張禧嬪)으로 불린다. 산림숭용과 국혼물실을 당의 제1 강령으로 추구했던 서인, 특히 인현왕후 민씨의 배경 세력이었던 노론에게 강력한 적으로 규정되었다. 1701년(숙종 36년) 인현왕후의 죽음을 기원하는 저주굿을 한 혐의로 숙종에게 자진을 명 받고 사망하였다. 그녀의 아들인 경종이 사망하고 영조가 즉위하자 인현왕후의 오빠 민진원을 위시한 노론은 인현왕후의 폐위와 죽음의 범인이자 3대 환국(기사환국, 갑술환국, 신임사화)의 원흉으로 정의하여 비난하였다. 또한, 이 시기에 집필되어 민간으로 보급된 인현왕후전, 수문록 등의 언문 소설과 야사집은 현대의 역사 서적과 드라마 등의 중요 사료로 활용되어 최근까지 희대의 악녀, 요화로 평가 매도되어 손가락질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 노론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불거지고, 소설 인현왕후전이 당초에 알려진 것처럼 인현왕후를 곁에서 모신 궁녀가 쓴 것이 아닌 영정조대 남성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학계의 학설이 있기에 이르자 그녀에 대한 동정 여론이 생겨나 정쟁의 희생양, 신분제의 희생양 등으로 새로운 시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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