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사(婁沙)는 42세 번한(28년간 재위)이였다. 첫해가 정묘(丁卯,6304-BC894)년이다. 무인년에 천자를 찾아 뵙고는, 태자 등올과 작은 아들인 등리가 별궁에서 한적하게 기거하고 있음에, 태자 형제들에게 노래를 바쳤다. 11년 뒤뜰에 항아리를 묻고 3일에 쌀 1되씩 저장토록 하여 흉년에 비상식량으로 활용토록 하였다. 누사가 죽으니 을미년에 아들 이벌이 즉위하였다.
누사(婁沙)는 42세 번한(28년간 재위)이였다. 첫해가 정묘(丁卯,6304-BC894)년이다. 무인년에 천자를 찾아 뵙고는, 태자 등올과 작은 아들인 등리가 별궁에서 한적하게 기거하고 있음에, 태자 형제들에게 노래를 바쳤다. 11년 뒤뜰에 항아리를 묻고 3일에 쌀 1되씩 저장토록 하여 흉년에 비상식량으로 활용토록 하였다. 누사가 죽으니 을미년에 아들 이벌이 즉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