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tiara]는 교황이 쓰거나 교황 앞에 운반되는 교황관이다. 행렬 같은 몇몇 비전례적인 용도에 쓴다. 벌통처럼 생겼고, 높이는 38㎝가량 되며, 은사로 만들어졌다. 3줄의 왕관띠로 장식되었으며, 뒤에는 래핏이라고 불리는 리본 2개가 길게 달려 있다. 티아라는 그리스 로마 세계에서 쓰던 원뿔형 모자인 프리지아 모자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교황 콘스탄티누스 1세(715 죽음) 때는 '카메라우쿰'이라고 불렀으며, 9세기에는 '프리기움'이라고 불렀다. 10세기에는 교황청이 발행한 동전에 그 모습을 새겼으며, 14세기 무렵에는 3개의 왕관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교황이 쓴 티아라는 특히 장식이 요란하고 값어치가 있었으나, 일부 교황들이 쓴 티아라에는 보석이 전혀 박혀 있지 않았다. 티아라는 또한 여자들이 쓰는 보석이나 장식물로 꾸민 반원형 머리띠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분류:티아맛
티아라[tiara]는 교황이 쓰거나 교황 앞에 운반되는 교황관이다. 행렬 같은 몇몇 비전례적인 용도에 쓴다. 벌통처럼 생겼고, 높이는 38㎝가량 되며, 은사로 만들어졌다. 3줄의 왕관띠로 장식되었으며, 뒤에는 래핏이라고 불리는 리본 2개가 길게 달려 있다. 티아라는 그리스 로마 세계에서 쓰던 원뿔형 모자인 프리지아 모자에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교황 콘스탄티누스 1세(715 죽음) 때는 '카메라우쿰'이라고 불렀으며, 9세기에는 '프리기움'이라고 불렀다. 10세기에는 교황청이 발행한 동전에 그 모습을 새겼으며, 14세기 무렵에는 3개의 왕관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르네상스 시대에 교황이 쓴 티아라는 특히 장식이 요란하고 값어치가 있었으나, 일부 교황들이 쓴 티아라에는 보석이 전혀 박혀 있지 않았다. 티아라는 또한 여자들이 쓰는 보석이나 장식물로 꾸민 반원형 머리띠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분류:티아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