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이트는 기원전 18세기경 아나톨리아 북중부의 하투샤(Hattusa)를 중심으로 형성된 왕국을 말하며, 언어적으로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 기원전 14세기경 제국의 융성기에 들어섰으며, 중앙 아나톨리아, 시리아 북서부로 우가리트(Ugarit), 메소포타미아 북부까지 장악하였다. 기원전 1180년 이후에 제국은 분열되어 여러 독립 국가로 나뉘였으며, 몇몇은 기원전 8세기경까지 유지되었다. 이 시기를 신히타이트(Neo-Hittite)라고 한다. 히타이트라는 낱말은 구약성서의 헷 족속(Children of Heth)에서 유래하였다. 19세기에 아나톨리아에서 히타이트를 발굴한 고고학자들은 처음에 이들을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와 동일시하였다. 현재는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인과, 하투샤의 히타이트인 혹은 그 이후의 신히타이트 왕국의 식별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
히타이트는 기원전 18세기경 아나톨리아 북중부의 하투샤(Hattusa)를 중심으로 형성된 왕국을 말하며, 언어적으로는 인도-유럽어족에 속한다. 기원전 14세기경 제국의 융성기에 들어섰으며, 중앙 아나톨리아, 시리아 북서부로 우가리트(Ugarit), 메소포타미아 북부까지 장악하였다. 기원전 1180년 이후에 제국은 분열되어 여러 독립 국가로 나뉘였으며, 몇몇은 기원전 8세기경까지 유지되었다. 이 시기를 신히타이트(Neo-Hittite)라고 한다. 히타이트라는 낱말은 구약성서의 헷 족속(Children of Heth)에서 유래하였다. 19세기에 아나톨리아에서 히타이트를 발굴한 고고학자들은 처음에 이들을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와 동일시하였다. 현재는 성경에 등장하는 히타이트인과, 하투샤의 히타이트인 혹은 그 이후의 신히타이트 왕국의 식별 문제가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