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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칭 파괴는 초대칭이 낮은 에너지 눈금에서 관측되지 않으므로, 초대층은 자발대칭파괴를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D항 파괴와 F항 파괴 등 여러 방법이 있으나, 이는 MSSM의 초장으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 입자로 인한 것이라고 가정하고, 그 현상론적인 효과를 직접 집어넣는다. 이 때 초대칭으로 인한 계층 문제의 해법을 보존하기 위하여, 특정한 항만을 삽입한다. 이러한 과정을 부드러운 (soft) 초대칭 파괴라고 부른다. 초대칭이 깨지면서 골드스톤 입자가 발생한다. 초대칭은 페르미온적 대칭이므로, 골드스톤 입자는 페르미온이다. 이를 골드스티노라고 부른다. 초중력 모형에서는 골드스티노가 그래비티노 (중력자의 초짝입자)를 삼켜 질량을 얻는다. 물리학에서, 자발대칭파괴(自發對稱破壞,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 혹은 절로대칭깨짐은 어떤 이론에 대칭이 있으나 바닥 상태는 대칭을 따르지 않는 것을 이야기한다. 대칭 숨김(hidden symmetry)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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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초대칭 파괴는 초대칭이 낮은 에너지 눈금에서 관측되지 않으므로, 초대층은 자발대칭파괴를 겪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D항 파괴와 F항 파괴 등 여러 방법이 있으나, 이는 MSSM의 초장으로는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를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새 입자로 인한 것이라고 가정하고, 그 현상론적인 효과를 직접 집어넣는다. 이 때 초대칭으로 인한 계층 문제의 해법을 보존하기 위하여, 특정한 항만을 삽입한다. 이러한 과정을 부드러운 (soft) 초대칭 파괴라고 부른다. 초대칭이 깨지면서 골드스톤 입자가 발생한다. 초대칭은 페르미온적 대칭이므로, 골드스톤 입자는 페르미온이다. 이를 골드스티노라고 부른다. 초중력 모형에서는 골드스티노가 그래비티노 (중력자의 초짝입자)를 삼켜 질량을 얻는다. 물리학에서, 자발대칭파괴(自發對稱破壞, spontaneous symmetry breaking) 혹은 절로대칭깨짐은 어떤 이론에 대칭이 있으나 바닥 상태는 대칭을 따르지 않는 것을 이야기한다. 대칭 숨김(hidden symmetry)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자장론에서는 바닥 상태를 진공이라고 부른다. 즉 진공이란 이론의 퍼텐셜 (정확히 말하자면 유효퍼텐셜)이 최소가 되는 곳을 일컫는다. 만약 자발대칭파괴가 일어나는 경우에는 진공이 유일하지 않고, 대칭에 따라 여러 가지의 진공상태가 있다. 예를 들어 이론이 라는 대칭 (P대칭)을 지니고, 진공 가운데 하나가 라면, 도 역시 진공이다. 깨지는 대칭이 연속적인 대칭이라면, 이에 따라 이론은 무한한 수의 진공을 가진다. 예를 들어 와 같은 U(1) 대칭의 경우, 진공은 와 같이 연속적으로 분포한다. 이런 경우 골드스톤 정리에 따라 이론은 무질량 스칼라 보존 (난부-골드스톤 보존)을 가진다. 만약 깨지는 대칭이 전반적 (global) 대칭이 아니라 게이지 대칭이라면, 이 난부-골드스톤 보존은 관측할 수 없고, 대신 게이지 보존에 질량을 준다. 자발대칭파괴는 여러 방법으로 일어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예는 라그랑지안이 적절한 (반)고전적 퍼텐셜을 포함하는 경우다. 예를 들어, 힉스 장에 멕시코 모자 퍼텐셜을 주어 대칭을 깰 수 있다. 고전적 퍼텐셜 말고도, 순수하게 복사보정으로 인하여 (즉 양자론적으로) 대칭이 깨질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콜먼 와인버그 모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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