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顯宗, 992년~1031년)은 고려 제8대 국왕(재위: 1009년~1031년)이다. 휘는 순(詢), 자는 안세(安世), 시호는 현종대효덕위달사원문대왕(顯宗大孝德威達思元文大王). 태조의 아들 안종(安宗)과 헌정왕후(獻貞王后) 황보씨(皇甫氏)의 아들이다. 안종 왕욱과 경종의 계비 헌정왕후의 사통으로 태어나 암살위기를 모면하고 1009년 강조의 정변으로 이종 사촌이자 조카인 목종이 폐출되자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후 거란의 두 차례 침입으로 피난을 다녀오기도 했다.
현종(顯宗, 992년~1031년)은 고려 제8대 국왕(재위: 1009년~1031년)이다. 휘는 순(詢), 자는 안세(安世), 시호는 현종대효덕위달사원문대왕(顯宗大孝德威達思元文大王). 태조의 아들 안종(安宗)과 헌정왕후(獻貞王后) 황보씨(皇甫氏)의 아들이다. 안종 왕욱과 경종의 계비 헌정왕후의 사통으로 태어나 암살위기를 모면하고 1009년 강조의 정변으로 이종 사촌이자 조카인 목종이 폐출되자 왕위를 계승하였다. 이후 거란의 두 차례 침입으로 피난을 다녀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