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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123107main image feature 371 ys 4.jpg|thumb|righ|280px|보크 구상체에서 태어나고 있는 원시별.]] [[파일:ESO-IRS2.jpg|thumb|righ|280px|젊고 무거운 별 IRS2 주위 RCW 38 성단의 중심부. 유럽 우주국 소유 VLT에 부착된 NACO 적응광학 기구를 이용하여 촬영. 천문학자들은 IRS2가 거의 질량이 비슷한 별 두 개로 이루어진 쌍성계임을 알아냈다. 또한 수많은 원시별들도 함께 발견했다.]] 원시별은 성간 물질 내 거대 분자 구름이 수축하여 이루어진 거대한 질량이다. 원시별 단계는 별이 생겨나는 과정 중 초기 단계이다. 태양 정도 질량의 별은 약 10만 년 정도 원시별 단계에 머무른다. 원시별 단계는 분자 구름 중심부의 밀도가 증가하면서 시작되며 황소자리 T형 항성(이후 주계열성이 된다)으로 진화하면서 끝난다. 원시별의 마지막 단계에서 태양풍과 비슷하나 더 강력한 황소자리 T 항성풍이 발생한다. 이 항성풍은 별이 질량을 끌어당기는 과정을 끝내고 내부에서 에너지를 복사하기 시작했음을 알리는 지표가 된다. 관측 결과 거대 분자 구름은 비리얼 균형 비슷한 상태에 있음이 드러났다. 요약하자면, 분자 구름을 이루는 분자·먼지 입자의 열적 압력과, 구름의 중력 속박 에너지는 서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열적 복사는 원시별의 중심핵이 중력적으로 붕괴하는 것을 막는 주요한 원인이지만, 자기 압력 및 난류, 자전 역시 붕괴를 막는 원인이 된다(2003년, 라르손). 분자 구름에 교란이 가해지면 구름의 균형 상태는 깨진다. 교란의 예로 초신성 폭발로 일어나는 충격파, 은하 내 나선 밀도파, 다른 분자 구름과의 조우 혹은 충돌 등을 들 수 있다. 이 교란의 정도가 충분히 크면 중력적인 불안정함이 생겨나며, 구름 내 특정한 곳으로 물질이 뭉치기 시작한다. 영국 물리학자 제임스 진즈 경은 위 현상을 상세하게 인식했다. 그는 적합한 조건하에서 분자 구름 또는 구름의 일부가 위 설명처럼 수축하기 시작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름의 밀도 및 온도의 함수로써, 중력적 수축이 일어나기 위한 분자 구름의 최소 질량을 계산하는 공식을 이끌어냈다. 이 임계 질량을 진즈 질량으로 부른다. 공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서 n은 입자 개수 밀도이며 m은 구름 내 가스 입자의 평균 질량이고, T는 가스의 온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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