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경[李文京] 은 고려 후기 제주 삼별초의 장군을 지낸 무신이다. 1270년(원종 11) 삼별초는 진도를 거점으로 삼은 지 3개월 만에 제주를 배후 거점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문경 부대를 파견하였다. 배중손은 즉시 별장 이문경을 보내 제주도를 점령하도록 지시했다. 진도에 자리 잡은 1270년 8월에서 불과 석달 뒤인 11월에 별동대장 이문경을 제주도로 파견했던 것이다. 개경군보다 2개월 늦게 명월포에 상륙한 이문경은 김수가 이끄는 수비군을 물리친다. 삼별초는 온(溫) 왕을 몽골과 대등하게 황제로 추대하고 일본과도 우호관계를 수립한다. 또 전라도와 제주도(이문경), 남해(유존혁), 완도(송징)에 각각 장군을 파견해 점령하였다. 분류:삼별초
이문경[李文京] 은 고려 후기 제주 삼별초의 장군을 지낸 무신이다. 1270년(원종 11) 삼별초는 진도를 거점으로 삼은 지 3개월 만에 제주를 배후 거점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문경 부대를 파견하였다. 배중손은 즉시 별장 이문경을 보내 제주도를 점령하도록 지시했다. 진도에 자리 잡은 1270년 8월에서 불과 석달 뒤인 11월에 별동대장 이문경을 제주도로 파견했던 것이다. 개경군보다 2개월 늦게 명월포에 상륙한 이문경은 김수가 이끄는 수비군을 물리친다. 삼별초는 온(溫) 왕을 몽골과 대등하게 황제로 추대하고 일본과도 우호관계를 수립한다. 또 전라도와 제주도(이문경), 남해(유존혁), 완도(송징)에 각각 장군을 파견해 점령하였다. 분류:삼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