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fs:comment
| - 궁니르 [Gungnir]는 북유럽 신화의 주신인 오딘이 여행을 하면서 얻은 창이다. 완전무장하고 있는 오딘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창이 궁니르(Gungnir)이다. 궁니르, 또는 궁그닐 이라고도 불리는 이 창은, 북유럽 신화에서 최고의 신인 오딘이 쓰던 창이라고 전해진다. 그 창의 이름의 유래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뭔가를 뚫는다는 말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또한 이 창은 번개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시와 웅변의 신이기도 한 오딘의 창은 예리하게 가슴을 찌르는 풍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궁그닐에는 여러 일화가 있는데, 그 중에는 오딘이 세계를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물푸레나무 이그드라실에 목을 매고 제 몸을 제물로 바쳐 지혜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오딘은 궁그닐로 자신의 옆구리를 찔러 스스로 고통을 주는데, 성서에 나오는 예수와 아더왕 전설에서 등장하는 성스러운 창과도 공통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
abstract
| - 궁니르 [Gungnir]는 북유럽 신화의 주신인 오딘이 여행을 하면서 얻은 창이다. 완전무장하고 있는 오딘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창이 궁니르(Gungnir)이다. 궁니르, 또는 궁그닐 이라고도 불리는 이 창은, 북유럽 신화에서 최고의 신인 오딘이 쓰던 창이라고 전해진다. 그 창의 이름의 유래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뭔가를 뚫는다는 말을 의미하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또한 이 창은 번개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시와 웅변의 신이기도 한 오딘의 창은 예리하게 가슴을 찌르는 풍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궁그닐에는 여러 일화가 있는데, 그 중에는 오딘이 세계를 뒤덮을 정도로 거대한 물푸레나무 이그드라실에 목을 매고 제 몸을 제물로 바쳐 지혜를 얻는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오딘은 궁그닐로 자신의 옆구리를 찔러 스스로 고통을 주는데, 성서에 나오는 예수와 아더왕 전설에서 등장하는 성스러운 창과도 공통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후에 신들의 황혼이라고 불리는 라그나로크에서, 신들과 거인족의 전쟁이 발생했을때, 오딘은 거대한 늑대 펜릴과 싸우게 된다. 이때 오딘은 궁그닐로 펜릴의 옆구리를 찔렀지만, 펜릴이 궁그닐과 함께 오딘을 삼켜 버림으로 궁그닐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리게 된다. 궁그닐은 그 크기가 매우 크기 때문에 말을 탄 채로 쓰는 데에도 부족할 것이 없고, 또한 던져서 쓸 수도 있다. 그러나 그 겨냥은 결코 빗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궁그닐의 날카롭게 벼린 창날은 드워프들이 단련한 철로 만들어져 있고, 마력을 가진 룬 문자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어떠한 갑옷도 뚫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또한 자루는 물푸레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매우 단단했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부러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분류:신화의 무기 분류:창 분류:니르 분류:궁 분류:궁녀 분류:오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