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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조선에서 순행할 때 천제를 지낸 태산 부근에는 엄독홀이라는 단군조선의 제후국이 있었다. 번한 땅에는 낙랑, 고죽, 청구, 남국, 엄독홀, 서, 회, 엄 등의 제후국이 있었다. 발해만유역과 산동지역에서 양자강에 걸치는 지역을 관할 하였다. 내휴 단군께서 남쪽으로 순수하여 청구의 정치 상황을 돌아보고 돌에 치우 천황의 공덕을 새기셨다. 서쪽으로 엄독홀에 이르러 분조의 여러 왕을 모아 열병하신 후 하늘에 제사 지내고, 주나라와 수교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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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조선에서 순행할 때 천제를 지낸 태산 부근에는 엄독홀이라는 단군조선의 제후국이 있었다. 번한 땅에는 낙랑, 고죽, 청구, 남국, 엄독홀, 서, 회, 엄 등의 제후국이 있었다. 발해만유역과 산동지역에서 양자강에 걸치는 지역을 관할 하였다. 내휴 단군께서 남쪽으로 순수하여 청구의 정치 상황을 돌아보고 돌에 치우 천황의 공덕을 새기셨다. 서쪽으로 엄독홀에 이르러 분조의 여러 왕을 모아 열병하신 후 하늘에 제사 지내고, 주나라와 수교하셨다. 색불루 단군 때에 남후가 자못 강성하여 차츰 제후들을 부리고 거느리게 되었는데, 고죽군(孤竹君)을 몰아내고 도읍을 남쪽으로 옮겨 엄독홀(奄瀆忽)에 거처하였다. 남이(藍夷)의 남국(藍國)이 강성하여 남쪽으로 이동하여 은나라와 가까운 엄독홀(掩瀆忽)에 있었는데 지금의 석가장시石家庄市)로 고려된다. 남국,고죽군 등 주변의 여러 적을 쫓아내고 백성들을 남쪽으로 이주시켜 엄독홀까지 땅을 넓혔다. 단군은 여파달에게 군사를 주어 빈과 기의 땅을 차지하게 하고 그 곳의 유민들과 더불어 여나라를 세우게 했다. 색불루 단군은 원년 11월에 몸소 출전하여 은나라 서울을 쳐부수었고, 또 20년 을묘에 제후 람국군藍國君이 여러 적들을 물리치고 엄독홀奄瀆忽에 옮겨갔을 때, 장수 여파달黎巴達로 하여금 빈기 지방을 점령하여 ‘려국黎國’을 세우게 한 바가 있다. 색불루 단군의 백악산 천도 이후 그 왕조 발생지인 개사원은 그 이름을 높여 장당경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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