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stract
| - 뉴하트는 대한민국의 의학 드라마이다. 에서 제작하고 문화방송에서 2007년 12월 12일부터 2008년 2월 28일까지 방영했다. 방영 전부터 제2의 《하얀 거탑》이라는 명성을 안고 방영했으며, 최고 시청률(최종회) 33.6%를 기록했다. 의사들의 성장드라마, 휴먼드라마, 멜로드라마 세가지 중심의 이야기로 전개되었다. 꽃 중의 꽃이라 불리는 의학 분야가 있다. 바로 흉부외과. 의학의 꽃이라 불리는 외과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고 힘이 들기 때문에 꽃 중의 꽃이라 하는데 그런 흉부외과가 의료계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게 지금의 슬프고도 엄연한 현실이다. 늘 응급상황이 기다리고 있고, 의료사고에는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을 뿐 아니라 30분짜리 의사 혼자서 하는 쌍꺼풀 수술과 대 여섯 명의 의사가 들러붙어 열 시간을 넘게 해야 하는 심장수술의 수술비는 비슷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개업도 불가능한 흉부외과기에 이를 전공하고자 지원하는 레지던트가 없어 대가 끊기는 대학병원도 부지기수다. 이런 현상은 소위 명문 의과대학병원이라도 다를 바 없는 이른바 의학계의 3D업종인 것이다. 이런 현실로 인해 조만간 돈 있는 사람들은 외국에 나가 심장, 폐 수술을 받아야 하며 돈이 없는 서민들은 제3국에서 수입된 필리핀 의사, 태국 의사 등에게 수술을 받아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른다고 의료에선 경고를 하고 있다. 그래도 이 상황 하에서 꽃 중에 꽃을 싹 틔우는 이들이 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선 환자들과 함께 피와 눈물을 쏟는, 그들의 소생에 감격해 하며 기뻐할 줄 아는 그런 의사들이 있다. 현실의 벽이 어떻든 간에, 히포크라테스의 선서를 늘 되새기며 생명의 고귀함을 이뤄내는 그들을 그리고 싶다. 그들의 눈물을 .... 그들의 기쁨을...그들의 고뇌를.....그리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런 그들이 있어 생명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깨닫게 된다고, 결코 혼자 이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란 걸 깨닫게 해줘서 고맙다고.. 그들이 있어줘서 고맙다고...
* 이은성 (지성 분) 소위 3류라고 불리는 지방의 신설 외과대학 출신. 대학 역시 검정고시로 들어왔따. (과거 좀 놀았다는 표현이 맞다) 형제의 집 출신이지만 내색은 하지 않는다. 오로지 의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눈치작전을 펴 서울의 명문대학인 광희대학의 흉부외과에 지원자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한다. 최강국교수에게 늘 "꼴통" 소리를 듣고 살지만 진짜 의사가 되겠다는 강한 일념, 타고난 손재주와 노력, 그리고 눈물이 펑펑 넘치는 가슴으로 최교수의 인정을 받는다. 그는 왼손의 기술을 높이기 위해 테디베어(곰인형) 동호회에 가입해서 왼손으로 바느질해서 만들고 있고 만든 작품도 몇 개 된다.(동호회 아줌마들이랑 친하다.) 일명 맥가이버 칼(등산용 스위스제 칼)을 애용해 응급시 수술기구로도, 바느질 도구로도 쓴다. 또한 시간 날 때마다 귀동냥, 눈동냥으로도 사진 판독지식을 얻어 실력을 쌓는다.
* 남혜석 (김민정 분) 수능 만점으로 수석 입학했던 화재의 인물로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비 인기과인 흉뷰외과를 지원해 병원 내 화제가 된다. 최강국 교수가 여자 당직실 마련하기도 힘들고 여자라서 받아 줄 수 없다고 떨어뜨리자,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겟따고 강경하게 나오고, 병원 내 남녀 차별주위에 항거한다. 대단한 원칙 주의자로 교과서에 나온 대로 30분이 넘으면 누가 됐던지 심폐 소생술에서 손을 떼고 사망선고를 하는가 하면, 폐암 환자에겐 암이라고 선언해 버린다. 한복 디자이너로 유명한 박준희의 고명딸. 윤리관이 무서울 정도여서 여관 화재로 실려 온 환자. 몸에 문신 있는 환자 등을 보기 삻어하며 다른 의사에게 넘긴다.
* 최강국 (조재현 분) 자신이 최고의 엘리트라는 자부심이 대단하지만 흉부외과 지원자가 헌격하게 줄고, 지원자 성적이 형편없어 이른바 꼴찌 수용소라는 분위기가 지배해 기분이 상당히 언짢다. 성형외과와 안과 교수들의 신입레지던트 자질을 놓고 '성적 바닥이면 어떠냐? 흉부외과는 와 준 게 고마워서라도 무조건 뽑아줘야지'라고 비아냥 거리자, 지방 의과대학 출신 이은성을 불합격시키고, 전국 수석,인턴 수석 남혜석도 불합격시킨다. 돈 없는 환자에게는 임상 조교수의 이름으로 수술을 해줘서 특진비라도 깎아주고, 병원비를 못 내는 처지인 화자에겐 몰래 도망가라고 귀뜸을 해줄 정도의 의사다. 늘 연구와 수술로 바빠 가정에 소홀하게 되면서 아내와는 점점 마주칠 일도, 대화조차 나눌 기회 마저 없어지지만 그나마 이혼은 피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에 만족한다.
* 이동권 (이지훈 분) 병원에서 드라마 촬영 중 부정맥을 일으켜 R.F 시술을 받다가 남혜석을 만나게 된다. 그녀와는 초등학교 동창지간 으로 서로 다시 만나 반갑지만 어색하기도 하다. 그는 치료를 빌미로 병원에서 푹 쉬며, 그녀와 많이 가까워진 그는 시시때때로 찾아와 적극 공세를 펴며, 남혜석 과의 연애가 신문, 방송에 중계되게 한다.
* 민영규 (정호근 분) 최강국에게 버금가는 솜씨로 관상동맥 수술에서 만큼은 아성을 유지해 왔으나 차기 과장은 자신이 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최강국이 신임 과장에 오르자, 그에게 반기를 든다.
* 김태준 (장현성 분) 천재외과 의사 소리를 들으며 최근 판막수술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입지를 굳혔다. 최고의 외과의사가 돼보려 했으나 늘 최강국에게 가려, 2인자 의식이 강하다. 신중함이 지나칠 정도여서 검사를 맹신하고 검사상 위험하다 싶으면 수술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그래서 무조건 살리고 본다며 달려드는 최강국,이은성과 마찰을 일으키고 최교수에게 질책을 당한다. 실력 있는 의사보다는 권력 있는 의사로서 최고의 위치에 서고 싶어 하며 정계에서 이름 높은 국회의원의 사모의 심장 수술 때 주치의를 맡은게 인연이 되어 사위가 되었다.
* 이승재 (성동일 분) 천성적으로 아이를 좋아한다. 목소리도 작다. 아이가 아프면 눈물도 흘린다. 병원내의 권력 싸움엔 전혀 관심이 업다. 그저 아이들만 살리면 될 뿐.
* 김정길 (이기영 분) 대단한 자존심의 소유자. 자신의 판단미스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다. 우수한 논문, 관상동맥 중재술 실적으로 병원장 자리를 꿰차겠다는 욕심이 있다. 외국계제약회사의 임상실험을 유치해와, 병원의 수익을 높여줘 병원장이 예뻐하고, 외국계 제약회사로부터 주식을 선물 받는 등, 절대로 밑지는 장사는 하지 않는다.
* 박재현 (정동환 분) 돈 되는 진료, 돈 되는 과를 집중해서 육성해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그래서 최강국에게 더욱 매스컴을 통한 인지도를 높여, 환자를 많이 유치하라고 압력을 가한다. 사망률이 높은 응급 화자들을 계혹 받는 최강국 교수가 점점 못 마땅할 뿐이다. 진료광장회의에서도 보이지 않게 최교수를 죄어가지만 신경을 안 쓰는 최교수 탓에 혈압만 올라간다.
* 김영희 (박광정 분) 어디어디 아픈데 무슨 약 먹으면 좋냐고 묻는 질문이 너무나 싫다. 맨날 보는게 그림이고 CT다 보니 대학 때 배운 약에 대한 지식도 잊혀져 가는 터라, 의사 맞아? 하는 시선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인 최강국을 친구로서 진심으로 좋아한다. 심심하면 판독실에 놀러오는 이은성이 너무 예쁘다. 이은성의 상담자도 되고, 후원자도 되는 인물.
* 배대로 (박철민 분) 흉부외과 의국 치프. 다혈질이며 전후 사정 물어보지 않고 후배들에게 바로 주먹을 날린다. 후배들, 간호사들을 태우기도 잘 한다. (태운다-병원내에서 사용되는 독특한 언어로 괴롭힌다와 동의어) 나중에 자신의 오해와 실수였다는 걸 알면 바로 사과를 하는 면도 갖추고 있다. 그래도 나름대로 치프라고 체면을 따지는 우수운 꼴도 보인다. 애같은 취향이 있어서 먹을 것에 목숨을 걸어 종종 간호사실의 냉장고도 뒤져 먹다가 혼이 난다.ㅣ 요쿠르트 얼려서 떠먹는건 취미중의 취미. 시간 날 때마다 선을 보지만 못생긴 탓에 퇴짜, 흉부 외과 라고 퇴짜, 퇴짜를 달고 산다. 그래도 선본 여자와 잘 될라 치면 중환자실서 응급이라고 호출해대서 불려사거 여자랑 깨지고.. 이래저래 안 풀린다. 하루도 사망환자가 없던 날의 양말을 징크스 삼아 계속 신는다. 마음 같아선 석 달 열흘도 신고 싶다. 남의 속도 모르고 남들은 발냄새 난다며 싫은 소리를 한다.
* 우인태 (강지후 분) 착하고 순한 이물. 레지던틀들의 고출을 누구보다 이해해주고 풀어준다.
* 조민아 (신동미 분) 병원 내 알아주는 퀸카. 엄청난 멋쟁이로 쿨한 멋이 있다. 흉뷰외과 조교수 김태준과는 불륜의 관계다. 대학졸업 때 부터 김태준과 사귀었지만 야망 있던 김태준이 다른 여자를 선택했을 때도, 그의 선택을 존중해줬다. 김태준과의 불륜관계를 알게 된 남혜석의 모멸에 찬 시설을 받을 때마다 '뺏긴 건 나야. 줄게 없는 여자였으니까' 되받아 쳐주고.... 자긴 야망 있는 남혜석이 좋다고 한다.
* 설래현 (김준호 분) 권력의 이동에 관심이 많다. 줄을 잘 서야 자기가 조교수로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교수들한테 잘 보이기 위해 엄첨 애를 쓴다. 귀찮은 일은 전부 레지던트 시킨다.
* 조복길 (정경순 분) 맘이 좋고, 넉넉하지만 상대가 누가 됐건 독설도 마다하지 않는다. 모두 쩔쩔대믄 흉뷰외과 과장 최강국 앞에서도 이상하리만치 당당하다.(그녀는 최강국이 지난 날 한짓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상황판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어설픈 레지던트들이 사고를 칠 때 지켜보다 사고수습 지원군으로 나서기도 한다.
* 김혜숙 (이응경 분) 늘 수술에 바쁜 남편, 그나마 저녁에는 연구실에서, 술자릴에서 바쁜 남편 때문에 늘 외롭다. 마음에 응어리가 많지만 가정을 망가뜨리고싶지 않아서 그냥 산다. 아이들을 의지하고 살았지만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자 그 빈자리가 너무 크고, 더욱 외로워진다. 아이들 핑계를 대며 미국으로 가지만 마음에선 이혼을 결힘하고 있다.
* 이인호 (이창주 분) 흉부외과 레지던트, 우인태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 최현정 (손여은 분) 산부인과 레지던트. 혜석과 인턴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이다. 혜석은 비인기과인 흉부외과를 지원하고 현정은 산부인과를 지워하게 된다. 산부인과 진료를 하다가 흉뷰에 의심가는 환자가 있으면 혜석에게 도움을 청한다. 원칙주의자인 혜석을 친구로서 가끔 못마땅하게 하기도 하지만 그런 혜석을 잘 이해해주는 편이라 서로 도움이 필요 할 때 주고받는 사이.
* 김미미 (신다은 분) 광희대학 인턴. 실습하며 각과를 돌고 있다. 뻑하면 실수를 해 흉부외과의 골칫거리 흉부외과의 인턴을 3번이나 지원하는 놀라운 기록을 벌인다. 애완견을 좋아하고, 배대로의 작업대상이 되기도 한다.. 분류:드라마 분류:하트 분류:뉴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