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에서 하도와 낙서 및 복희 팔괘가 나왔으니, 육생칠에서 팔괘구궁은 이미 갖추어진 셈이다. 팔괘와 구궁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겠는데, 팔괘와 구궁을 따로 일컫는 경우에는 팔괘의 여러 가지 배치형태인 복희 팔괘, 문왕 팔괘, 정역 팔괘 등이 팔괘가 되며, 구궁은 오행과 팔괘를 배치할 수 있는 낙서의 마방진을 가리킨다. 그런데 구궁팔괘라고 부르는 경우에는 낙서의 마방진에 문왕 팔괘 및 팔문과 구성이 종합 배치된 역도(易圖)를 가리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기문둔갑은 일반명리와 달리 시간의 요소인 간지<干支>를 구궁이라는 공간에 뿌려 판단의 체계를 만들고 이것을 해석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논하는 학문이다. 특히, 기문둔갑은 하도낙서에서 낙서<洛書>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는 구궁과 팔괘가 기문둔갑에서 어떻게사용하는지 알아본다. 기문에서 구궁과 팔괘는 중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
오행에서 하도와 낙서 및 복희 팔괘가 나왔으니, 육생칠에서 팔괘구궁은 이미 갖추어진 셈이다. 팔괘와 구궁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겠는데, 팔괘와 구궁을 따로 일컫는 경우에는 팔괘의 여러 가지 배치형태인 복희 팔괘, 문왕 팔괘, 정역 팔괘 등이 팔괘가 되며, 구궁은 오행과 팔괘를 배치할 수 있는 낙서의 마방진을 가리킨다. 그런데 구궁팔괘라고 부르는 경우에는 낙서의 마방진에 문왕 팔괘 및 팔문과 구성이 종합 배치된 역도(易圖)를 가리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구궁은 기문의 기초이다. 구궁에 있는 지지의 자리에 연월일시(年月日時)가 어떤 오행으로 있는지를 가늠하는 것이 홍국수이다. 홍국수를 판단하는데 구궁의 고유수가 이용되는 것이다. 감리지견<坎離之見>과 구궁의 개념은 팔괘에서 복희팔괘는 체이고 문왕팔괘는 용이므로 용의 주인인 坎宮과 離宮이 중심이된다. 이 뜻은 坎宮과 離宮이 기문의 구궁에서 대표적 역할을 한다는 의미이다. 즉, 감리지견<坎離之見>하여 전체 흐름의 윤곽을 파악하는 것이다. 기문국에서 각 궁의 요소인 육의삼기<六儀三奇>는 객<客>이고 구궁의 오행은 주< 主>이다. 각 궁의 오행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기문의 격에서 박제화의<迫制和義>는 시가팔문과 구궁의 관계를 말하는 것인데 역시 구궁의 오행을 알아야 한다. 기문둔갑은 일반명리와 달리 시간의 요소인 간지<干支>를 구궁이라는 공간에 뿌려 판단의 체계를 만들고 이것을 해석하여 사람의 길흉화복을 논하는 학문이다. 특히, 기문둔갑은 하도낙서에서 낙서<洛書>만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서는 구궁과 팔괘가 기문둔갑에서 어떻게사용하는지 알아본다. 기문에서 구궁과 팔괘는 중요하기 때문에 확실한 이해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