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랑공주(樂浪公主)는 낙랑군의 태수 최리(崔理)의 딸(?~32)이였다. 고구려 호동 왕자와 결혼하였다. 32년(고구려대무신왕 15) 옥저(沃沮)에 놀러 왔다가 최리를 따라 낙랑에 온 고구려의 호동왕자는 낙랑공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다. 호동왕자와의 로맨스로 유명한 낙랑공주는 바로 평양의 낙랑국에 살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낙랑공주는 시녀 주희를 불러 말했다. "주희야, 네가 수고 좀 해야겠다. 지금 옥저에 있는 첩자들에게 고구려의 호동왕자에 대한 정보를 알아 오너라." 옥저에는 고구려의 정보를 낙랑국에 파는 옥저 출신의 첩자가 있었다. 낙랑공주는 호동왕자의 어머니가 호동왕자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자, 호동왕자와 하루 빨리 혼인하여 호동왕자를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낙랑공주는 외숙부인 한유에게 호동왕자와 혼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였다. 호동왕자는 낙랑왕이 한 식구라고 말하자 몹시 기뻤다. '낙랑공주, 보시오! 그대의 아버지께서 나를 사위로 인정하셨소. 이제 남은 여생을 그대와 함께 보낼 수 있어 몹시 기쁘오. 원비는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하고, 이로써 후궁의 자식인 호동 왕자는 황위 계승에 위협을 받게 된다.
낙랑공주(樂浪公主)는 낙랑군의 태수 최리(崔理)의 딸(?~32)이였다. 고구려 호동 왕자와 결혼하였다. 32년(고구려대무신왕 15) 옥저(沃沮)에 놀러 왔다가 최리를 따라 낙랑에 온 고구려의 호동왕자는 낙랑공주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다. 호동왕자와의 로맨스로 유명한 낙랑공주는 바로 평양의 낙랑국에 살았다. 아침 일찍 일어난 낙랑공주는 시녀 주희를 불러 말했다. "주희야, 네가 수고 좀 해야겠다. 지금 옥저에 있는 첩자들에게 고구려의 호동왕자에 대한 정보를 알아 오너라." 옥저에는 고구려의 정보를 낙랑국에 파는 옥저 출신의 첩자가 있었다. 낙랑공주는 호동왕자의 어머니가 호동왕자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자, 호동왕자와 하루 빨리 혼인하여 호동왕자를 보살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낙랑공주는 외숙부인 한유에게 호동왕자와 혼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청하였다. 호동왕자는 낙랑왕이 한 식구라고 말하자 몹시 기뻤다. '낙랑공주, 보시오! 그대의 아버지께서 나를 사위로 인정하셨소. 이제 남은 여생을 그대와 함께 보낼 수 있어 몹시 기쁘오. 원비는 건강한 사내 아이를 출산하고, 이로써 후궁의 자식인 호동 왕자는 황위 계승에 위협을 받게 된다. 호동왕자가 심복들과 함께 떠날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호동왕자를 마중 나온 낙랑공주가 말했다. "낭군님, 낭군님께 드릴 것이 있습니다." 낙랑공주는 자신의 호위병사들을 시켜 갑옷을 가져오게 한다. 대무신왕의 아들이었던 호동왕자가 자신의 부인이었던 낙랑 공주를 종용하여 낙랑공주가 이 북을 찢어버리게 한 것이었다. 이에 낙랑군태수 최리는 사랑에 눈이 멀어 북을 찢어버린 자신의 딸 낙랑공주를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