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애공(秦哀公)은 진나라의 군주였다. 초나라는 춘추의 세번째 패자(覇者)로 꼽히던 초장왕(莊王) 이래로 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었고 서쪽의 진(秦)나라 애공(哀公)은 늘 초나라와 친교를 맺고 싶어했다. 이에 간특한 비무기는 악독한 계책을 생각해내고 그 계략을 실행하기에 이르른다. 진애공에게는 당시 천하 제일의 미녀로 꼽히던 맹영(孟嬴)이라는 큰누이가 있는데 비무기가 태자의 소부 자격으로 초평왕에게 태자 건(建)과 진애공의 큰누이 사이의 혼담을 주선한다. 이때가 BC523년이다. 진나라와의 혼인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평왕도 동의하고 초나라와의 교분에 목말라하던 진애공은 냉큼 혼담을 수락하고 공자포(蒲)에게 큰누이 맹영을 수행하도록해서 초나라로 보낸다. 분류:진나라의 군주 분류:애공
진 애공(秦哀公)은 진나라의 군주였다. 초나라는 춘추의 세번째 패자(覇者)로 꼽히던 초장왕(莊王) 이래로 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었고 서쪽의 진(秦)나라 애공(哀公)은 늘 초나라와 친교를 맺고 싶어했다. 이에 간특한 비무기는 악독한 계책을 생각해내고 그 계략을 실행하기에 이르른다. 진애공에게는 당시 천하 제일의 미녀로 꼽히던 맹영(孟嬴)이라는 큰누이가 있는데 비무기가 태자의 소부 자격으로 초평왕에게 태자 건(建)과 진애공의 큰누이 사이의 혼담을 주선한다. 이때가 BC523년이다. 진나라와의 혼인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판단한 평왕도 동의하고 초나라와의 교분에 목말라하던 진애공은 냉큼 혼담을 수락하고 공자포(蒲)에게 큰누이 맹영을 수행하도록해서 초나라로 보낸다. 이때부터 비무기가 본격적으로 간계를 부려 태자(建)이 변방 수비를 보도록 진언하여 초나라의 변방인 성부(城父)로 태자를 보내게하고 평왕과 며느리인 진녀(秦女) 맹영을 대면시킨다. 평왕이 맹영을보고 한눈에 반하자, 비무기는 평왕에게 맹영을 취하라고 부추기자 호색한인 평왕은 비무기의 부추김에 맹영을 취하고 진녀맹영을 비로 삼았다. 아들의 여자를 가로채서 아들인 태자(建)에게 껄끄러운 마음이 있는 평왕에게 비무기 다시 모함을 한다. 태자가 주변 제후들과 서신왕래가 잦으며 군사를 거느리고 도성으로 오려한다고 한것이다. 분류:진나라의 군주 분류:애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