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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빔 전투(Battle of Jabiim)의 경우, 그 우세를 타고 뮨닐리스트, 칼라마리, 단투인 등에서 승리를 거두며 본격적으로 아우터 림 공략 작전을 시작한 공화국이 역으로 한번 크게 깨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화국의 최대 참패중 하나로, 이 전투는 분리주의자들과 벌어진 전투가 아닌 자빔의 반군과 벌어진 전투이다. 공화국 의회는 자빔을 점령하자는 의견을 받아들어 자빔에 군대를 파견하게 된다. 그러나 아무도 없을줄 알았던 자빔에서 반군의 공격이 이루어지자 클론부대는 곧바로 반격에 돌입하였으나 강력한 캐논과 다른 대형 무기들이 질퍽한 진흙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반군의 게릴라 공격에 계속 당할 수밖에 없었다. 이 전투에서 18명의 제다이가 죽었고(이중 대부분이 마스터였고. 오비완도 끼어 있었다고 추측 되었으나 후에 아사즈 벤트리스에게 사로잡힌 것으로 확인) 9,000명의 클론 트루퍼들이 전사했다. 이는 아직 아우터림의 공략은 시기상조라는 점을 재확인 함과 함께 카미노 전투를 통해 급격히 공화국 편으로 기운 전세가 다시 분리주의자 쪽으로 넘어간 덕분에, 카미노 전투에 이어 전쟁의 장기화에 쐐기를 박은 전투다. 규모 면에서는 분명 조금 밀리지만, 이때 사실상 궤멸한 공화국군 측 생존자 - 그것도 동맹군을 버리고, 정예 트루퍼들만 태우고 왔는데 - 이송으로만 어클레메이터 세 척이 동원된 것으로 보아, 상당한 대규모 작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파다완들이 결사대를 만들어 구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아나킨을 제외한 나머지는 살해되고 만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아나킨은 모든 군대를 철수시켰고 이틈을 노린 분리주의자 군대는 자빔 행성의 지배권을 차지하게 된다. 구사일생으로 돌아온 아나킨은 모든 군대를 철수시켰고 이틈을 노린 분리주의자 군대는 자빔 행성의 지배권을 차지하게 된다. 사실 쟈빔 전투에서 시리 타치의 존재는 언급조차 안될뿐더러 사실 클론 전쟁 초기 이후로 시리는 등장 자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나중에 마스터 시루스의 등장, 이 둘간의 묘한 분위기이다. 에피 2가 나오기 전만 해도 제다이에 사랑이 금지라는 규율은 설정에 없었기에 제다이 어프렌티스 시리즈를 통해 시리는 사실상 '오비완의 그녀' 비스무리하게 설정되었었다. 게다가 클론 전쟁 기간은 이미 규율이 무너질대로 무너진 상황이다. 쟈빔 전투 원작에서도 파다원 커플이 있을뿐더러 훗날 퀸란 보스가 여러 가지 보고를 할 때 자신이 사랑이란 감정을 가졌음을 카운슬에서 증언하지만 약간 경고를 먹는 수준으로 끝났다. 그로 부터 거의 2년 뒤에야 벌어진 보즈 피티 전투는 쟈빔 이후 소극적으로, 하지만 꾸준히 다시 우세를 취한 공화국군이 비로소 쟈빔에서 이루지 못했던, 아우터림 공략을 위한 쐐기를 박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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