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림관 쿠노를 앞세우고 한 무리의 사냥꾼이 지나가다 멈춘다. 쿠노는 제일가는 명사수 막스가 한 발도 맞추지 못한 채 농사꾼이나 다름없는 킬리안에게 지고 말았다는 보고를 받고 놀란다. 평소 막스의 사람됨을 좋게 보아왔던 쿠노는 자기 딸을 그에게 주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비탄에 잠긴 막스에게 쿠노는 힘을 내라고 격려하고 사냥꾼들도 힘차게 합창한다.
삼림관 쿠노를 앞세우고 한 무리의 사냥꾼이 지나가다 멈춘다. 쿠노는 제일가는 명사수 막스가 한 발도 맞추지 못한 채 농사꾼이나 다름없는 킬리안에게 지고 말았다는 보고를 받고 놀란다. 평소 막스의 사람됨을 좋게 보아왔던 쿠노는 자기 딸을 그에게 주려고 마음먹고 있었다. 비탄에 잠긴 막스에게 쿠노는 힘을 내라고 격려하고 사냥꾼들도 힘차게 합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