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摩尼) 또는 마네스(c. AD 216–276/7; 중기 페르시아어와 시리아어: مانی Mānī 마니, 코이네 그리스어: Μάνης 마네스 또는 Μανιχαίος 마닉사이오스, 라틴어: Manes 마네스 또는 Manichaeus 마니카에우스)는 페르시아의 예언자로 마니교의 창시자이다. 마니교는 조로아스터교 · 기독교 · 불교의 요소가 결합된 고대 후기(2-8세기)의 나스티시즘 종교로 한 때 크게 융성하였지만 지금은 사멸되어 존재하지 않는 종교이다.
마니(摩尼) 또는 마네스(c. AD 216–276/7; 중기 페르시아어와 시리아어: مانی Mānī 마니, 코이네 그리스어: Μάνης 마네스 또는 Μανιχαίος 마닉사이오스, 라틴어: Manes 마네스 또는 Manichaeus 마니카에우스)는 페르시아의 예언자로 마니교의 창시자이다. 마니교는 조로아스터교 · 기독교 · 불교의 요소가 결합된 고대 후기(2-8세기)의 나스티시즘 종교로 한 때 크게 융성하였지만 지금은 사멸되어 존재하지 않는 종교이다. 마니는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AD 226–640)의 아수리스탄 지방의 지금의 알마다인 또는 그 근처에서 태어났다. 마니가 태어날 당시 알마다인은 아직 파르티아 제국(BC 238 - AD 226)의 지배 하에 있었으며, 마니의 어머니는 파르티아 제국의 저명한 귀족 가문의 사람이었다. 마니의 주요 저작으로는 총 7권이 있지만 모두 단편만이 존재한다. 이 중에서 여섯 권은 시리아 아람어로 쓰여졌다. 마지막 7권은 중기 페르시아어로 쓰여졌는데 사산조 페르시아 제국의 황제 샤푸르 1세(재위 241-272)에게 헌정되었다. 마니는 조로아스터교를 신봉한 바흐람 1세(재위 273-276)에 의해 마니교가 박해를 받을 때 감옥에 수감되었다가 수감된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기원후 276년 또는 277년에 사망하였다. 마니교도들은 마니가 예수처럼 십자가형을 받고 사망하였다고 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