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沃丁)은 상나라 제5대 군주였다. 그의 아버지 태갑은 태정의 아들로 탕왕의 직계 장손으로서 태종(太宗)이라고도 한다. 이윤은 태갑을 탄핵하였다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자 다시 황제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제위(帝位)에 다시 오른 태갑은 정치를 쇄신하고 덕정을 베풀어 치세를 이루었다. 기원전 1720년(신사년) 태갑이 죽은 뒤, 그의 아들 옥정이은나라 5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옥정(沃丁)이 즉위했을 때, 이윤도 1백 5세로 저 세상으로 떠났다. 은나라에서는 이윤을 조묘에 배향(역대 임금을 모신 사당에 위패를 함께 모심)하는 특전을 주었다. 그가 없이는 은나라는 천자국이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윤을 조묘에 배향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신을 조묘에 배향하는 일은 이윤을 선례로 하여 은나라에서는 그 후에도 종종 있었다. 천자의 예를 갖춰 궁궐 가까이에 장례를 지냈다. 후세 사람들은 이윤의 높은 인품을 기려 그를 성인으로 추앙하였다. 기원전 1716년(을유년) 큰 가뭄이 들어 친히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니 큰비가 수천리에 내렸다. 옥정제가 세상을 떠나자 동생 태경이 즉위하였다.
옥정(沃丁)은 상나라 제5대 군주였다. 그의 아버지 태갑은 태정의 아들로 탕왕의 직계 장손으로서 태종(太宗)이라고도 한다. 이윤은 태갑을 탄핵하였다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자 다시 황제의 자리에 올려 놓았다. 제위(帝位)에 다시 오른 태갑은 정치를 쇄신하고 덕정을 베풀어 치세를 이루었다. 기원전 1720년(신사년) 태갑이 죽은 뒤, 그의 아들 옥정이은나라 5대 왕으로 즉위하였다. 옥정(沃丁)이 즉위했을 때, 이윤도 1백 5세로 저 세상으로 떠났다. 은나라에서는 이윤을 조묘에 배향(역대 임금을 모신 사당에 위패를 함께 모심)하는 특전을 주었다. 그가 없이는 은나라는 천자국이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윤을 조묘에 배향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공신을 조묘에 배향하는 일은 이윤을 선례로 하여 은나라에서는 그 후에도 종종 있었다. 천자의 예를 갖춰 궁궐 가까이에 장례를 지냈다. 후세 사람들은 이윤의 높은 인품을 기려 그를 성인으로 추앙하였다. 기원전 1716년(을유년) 큰 가뭄이 들어 친히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니 큰비가 수천리에 내렸다. 옥정제가 세상을 떠나자 동생 태경이 즉위하였다. 중국의 BC 1766~BC 1123년에 걸친 상(商)나라의 역대 왕의 이름을 살펴보면 태갑(太甲)・옥정(沃丁)・천을(天乙) 등 10간의 글자로 된 이름이 많으며, 이것으로 보아 이 시대에 이미 간지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