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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칼로이드는 쓴맛을 지니며 약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중독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탄소·수소·질소로 이루어진 유기화합물로 식물에서 주로 발견되나 동물에서도 종종 발견된다. 인간과 동물의 생리작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알칼로이드는 신경조직이나 심장근육, 호흡기조직의 흥분을 야기한다. 알칼로이드 중에는 강한 생물 활성을 가진 물질들이 많다. 왜냐하면 산소와 핵산처럼 생체반응에 직접 관계하는 물질은 대부분 질소화합물이기 때문이다. 고추장의 매운맛은 고추의 캡사이신이라는 알칼로이드 화합물에 의한 것입니다. 고추의 핵인 캡사이신은 항산화작용, 염증 억제작용을 통해 발암원 물질들의 대사 활성화를 직접 억제하므로써 암을 예방한다. 카페인은 코코아나 커피열매에 들어 있는 알칼로이드(화합물 중에 nitrogen(질소)을 포함하는 물질로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자극제이다. 감자 껍질에는 독성이 있는 알칼로이드 배당체가 들어 있다. 엔돌핀(endorphin)에는 내인성(內因性) 모르핀이라는 모르핀을 비롯하여 30가지 이상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진통제·진경제·마취제·지사제 따위로 쓰이는데, 습관성이 강한 중독을 일으키므로 약용 이외의 사용을 법으로 금하고 있다. 쓴맛은 질소를 포함한 유기물이나 알칼로이드 에서 느껴지며, 이런 물질들은 일반적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이런 것들이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 쓴맛에 대한 불쾌함으로 나타난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다. 또한 질소는 생명체에 있어서 단백질 , 알칼로이드 등의 구성 원소 로써 필수적인 성분이다 주로 초석(硝石, en | saltpeter, 질산칼륨(KNO 3)의 형태로 많이 산출되며 칠레 의 칠레초석 이 유명하다. 약용식물 약용식물의 유효 성분은 주로 알칼로이드·정유·지방유·타닌 등이다. 한편 약용식물은 수요면으로 보아 의약용과 생약용이 있다. 의약용은 직접 의료에 이용하는 것과 의약품의 제조에 이용하는 것이고, 생약용은 한약·가정약·민간약 등 예로부터 경험을 통해 알려져 왔다. 리하르트 빌슈테터는 1902년 뮌헨 대학 교수, 1905년 취리히 대학 교수를 거쳐, 1911년 카이저 빌헬름 유기 화학 연구소 소장이 되었다. 알칼로이드 ·엽록소 의 구조·효소 의 정체·혈액 색소의 연구 등 화학계에 큰 공헌을 하였으므로, 1915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 코카인(cocaine)은 코카나무 잎에서 추출하는 알칼로이드 이다. 중추 신경 을 자극하여 식욕 감퇴 를 일으켜 쾌감을 일으킨다. 19세기에서 20세기까지는 국소 마취제로 쓰기도 했다.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의학적인 용도 이외로는 금지되어있다.
* 퀴닌(quinine)은 해열 ·진통 ·말라리아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알칼로이드 이다. 퀴닌 합성 약물인 퀴나크린 , 클로로퀸 , 프리마퀸 등으로 대체될 때까지 말라리아에 대한 주요 처방약이었다.
* 탄닌은 많은 수의 OH기를 가지며 이들이 다당류, 단백질, 알칼로이드 등의 거대 분자들가 가역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 이런 결합들은 과일의 성숙과정이나 가공중에 기계적인 손상이 일어날 경우에 야기된다.
* 가지과는 알칼로이드 글루코시드가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소량으로도 인간과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독이 된다.
* 한방에서는 전초를 백굴채라고 하여 쓰는데, 유액에 켈리도닌, 프로토핀, 호모켈리도닌 등의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다. 진통제로 쓰지만, 유독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거의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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