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숭(曹嵩, 생년불명 - 194년)은 후한 말기의 관료이며, 위 태조 무황제 조조의 아버지이다. 자는 거고(巨高)이다. 일설에는 하후씨라는 설이 있으며 하후돈의 숙부라는 설이 있다.
조숭(曹嵩, 생년불명 - 194년)은 후한 말기의 관료이며, 위 태조 무황제 조조의 아버지이다. 자는 거고이다. 중상시 조등이 환관이라 아들이 없었으므로 조숭을 양자로 삼았다. 조숭은 조등의 작위를 이어받아 태위(太尉)의 관직에까지 이르렀다. 〈무제기〉에 인용된〈조만전〉의 일설에 의하면 원래의 성은 하후씨였으나 환관 조등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성을 조씨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조숭은 환관에게 뇌물을 바치고 서원전(西園錢) 1억 전을 바쳐 태위까지 올랐다고 전해지나, 《후한서》에는 특별한 기록이 없다. 조조의 거병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조조가 대세력을 이루자, 194년 일가친척과 함께 진류로 가던 중, 서주의 도겸의 영지에서 황건적 잔당 출신인 장개한테 죽임을 당했다.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태황제(太皇帝)로 추증됐다.
조숭(曹嵩, 생년불명 - 194년)은 후한 말기의 관료이며, 위 태조 무황제 조조의 아버지이다. 자는 거고(巨高)이다. 일설에는 하후씨라는 설이 있으며 하후돈의 숙부라는 설이 있다.
조숭(曹嵩, 생년불명 - 194년)은 후한 말기의 관료이며, 위 태조 무황제 조조의 아버지이다. 자는 거고이다. 중상시 조등이 환관이라 아들이 없었으므로 조숭을 양자로 삼았다. 조숭은 조등의 작위를 이어받아 태위(太尉)의 관직에까지 이르렀다. 〈무제기〉에 인용된〈조만전〉의 일설에 의하면 원래의 성은 하후씨였으나 환관 조등의 양자로 들어가면서 성을 조씨로 바꾸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조숭은 환관에게 뇌물을 바치고 서원전(西園錢) 1억 전을 바쳐 태위까지 올랐다고 전해지나, 《후한서》에는 특별한 기록이 없다. 조조의 거병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조조가 대세력을 이루자, 194년 일가친척과 함께 진류로 가던 중, 서주의 도겸의 영지에서 황건적 잔당 출신인 장개한테 죽임을 당했다. 조비가 황제에 오르자 태황제(太皇帝)로 추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