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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르스트 [karst]는 불모의 암석지대·동굴·돌리네·지하하천 등이 나타나며, 지표에는 하천과 호수가 발달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 지형이다.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 패인 웅덩이를 말한다.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카르스트지형은 석회암지대가 분포하는 강원과 충북일대에 발달해 있다. 또 카르스트 지형에서 나타나는 석회암동굴은 관광자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백두대간 백복령에서 4-5km 북진하다보면 능선 아래에 움푹 팬 원형 웅덩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띤다. 삼척에는 석회암층으로 형성된 카르스트지형에는 석회굴이 발달되었다. 다른 동해안처럼 삼척시의 58.4km의 해안선은 극히 단조롭다. 카르스트는 괴상의 용해되기 쉬운 석회암이 지하수에 의한 굴착화 작용(또는 공동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다. 이 용어는 원래 유고슬라비아의 달마치야 연안을 따라 나타나는 석회암 지대인 카르스트 지역에만 적용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의미가 확장되어 이와 비슷한 특성이 나타나는 모든 지역에 적용된다. 카르스트는 세계 도처에 널리 분포하는데, 프랑스의 코스, 중국의 광시 성[廣西省], 유카탄 반도, 미국의 중서부·켄터키·플로리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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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 - 카르스트 [karst]는 불모의 암석지대·동굴·돌리네·지하하천 등이 나타나며, 지표에는 하천과 호수가 발달하지 않는 특성을 지닌 지형이다.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 패인 웅덩이를 말한다. 석회암의 용식지형인 카르스트지형은 석회암지대가 분포하는 강원과 충북일대에 발달해 있다. 또 카르스트 지형에서 나타나는 석회암동굴은 관광자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백두대간 백복령에서 4-5km 북진하다보면 능선 아래에 움푹 팬 원형 웅덩이들이 여기저기 눈에 띤다. 삼척에는 석회암층으로 형성된 카르스트지형에는 석회굴이 발달되었다. 다른 동해안처럼 삼척시의 58.4km의 해안선은 극히 단조롭다. 카르스트는 괴상의 용해되기 쉬운 석회암이 지하수에 의한 굴착화 작용(또는 공동화 작용)을 받아 형성된다. 이 용어는 원래 유고슬라비아의 달마치야 연안을 따라 나타나는 석회암 지대인 카르스트 지역에만 적용되는 용어였지만, 현재는 의미가 확장되어 이와 비슷한 특성이 나타나는 모든 지역에 적용된다. 카르스트는 세계 도처에 널리 분포하는데, 프랑스의 코스, 중국의 광시 성[廣西省], 유카탄 반도, 미국의 중서부·켄터키·플로리다 등이 있다. 카르스트의 발달을 촉진하는 조건들로는 지표 부근에서 절리가 잘 발달하고 밀도가 큰 석회암의 존재, 중간 또는 많은 양의 강수, 활발한 지하수의 순환 등이 있다. 석회암(탄산 칼슘)은 자연상태에서 많이 나타나는 약산성을 띠는 물에서 비교적 쉽게 용해된다. 강수는 수평 또는 수직한 균열을 따라 스며들며 석회암을 용해시켜 용존상태로 운반한다. 석회암 포도(鋪道)는 표면물질이 제거되어 형성되며, 절리를 따라 수직방향의 열극들이 점진적으로 넓어지고 깊어질 경우에는 홈이 패거나 요철이 심한 지형이 형성된다. 물이 열극을 따라 지하로 흐르게 되면, 열극은 계속해서 확장되고 깊어져 동굴계나 수직 방향의 좁은 수갱으로 연결되는 지하 하천의 수로를 형성한다. 세계 주요 동굴 지역의 대부분은 카르스트 지역이다. 카르스트의 특징적 지형에는 라피에, 천연다리, 페피노 힐 등이 있다. 동굴이 충분히 커져서 동굴 천장이 지표면 가까이까지 확장되면, 천장이 붕괴한다. 돌리네라고 하는 함몰지는 이러한 붕괴에 의해 형성되는데, 이는 카르스트 지형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다. 돌리네가 서로 연결되면 폴리예(polje)라고 하는 훨씬 큰 함몰지가 형성되는데, 폴리예는 흔히 바닥이 편평하며 석회암의 불용성 잔유물로 된 토양으로 덮여 있다. 폴리예는 카르스트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경작이 가능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석회암은 용해도와 불용성 성분의 함량비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일부 카르스트 지역의 지표면에서도 경작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 카르스트의 지표면에는 넓은 지역에 걸쳐 하천이 전혀 존재하지 않기도 한다. 실제로 비가 많이 내리는 일부 카르스트 지역에서는 모든 강수가 지하로 완전히 스며들기 때문에, 가정용수조차 찾기 힘든 경우가 많다. 반면 다른 지역에서는 물이 커다란 샘의 형태로 지표면으로 유출되어 지표면을 따라 하천으로 흐르다가 다시 지하로 사라지기도 한다. 건조한 지역에서 지하수의 투수는 세립질 토양 입자들을 다른 곳으로 운반하며, 결국에는 속이 빈 작은 튜브나 파이프를 형성하기도 한다. 이러한 파이프들이 붕괴되면 돌리네가 있는 유사 카르스트 지형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유사 카르스트 지형의 돌리네는 진짜 돌리네처럼 지하수면 아래까지 뻗어 있지는 않다. 2011년 2월 공항철도 서울역의 도심공항터미널인 카르스트(KARST)의 BI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이다. 분류:석림 분류:카르 분류:르스 분류:르스트 분류:카르스 분류: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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