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총관부(耽羅摠管府)는 고려 시대에 원나라가 탐라에 설치한 관청이다. 고려 후기 원나라가 탐라(耽羅:지금의 제주도)에 설치한 총관부.1273년(원종 14)에 원나라가 탐라를 근거지로 항쟁을 벌였던 삼별초군(三別抄軍)을 토벌한 직후이다. 제주를 통치하던 몽골의 관청은 <탐라총관부>이다. '탐라'는 과거 제주도가 독립국이던 시절의 이름이다. 항쟁이 진압되고 탐라가 원의 지배하게 들어가자, 원의 조정은 제주를 관할하기 위해 탐라총관부 등의 관아를 설치하였다. 탐라에서 삼별초를 평정한 뒤인 1273년(원종14), 일본 원정에 대비하여 탐라에 탐라 총관부를 설치하고 다루가치(원의 궁인)를 파견하여 감독하게 하였다. 일본 원정을 대비하여 이곳에 탐라총관부(耽羅摠管府)와 목마장(牧馬場)을 두고, 말과 소,낙타, 나귀, 양들을 방목하였다. 탐라총관부와 동녕부는 고려 충렬왕 때 되찾았고, 쌍성총관부는 공민왕 때 회복하였다. 동녕부와 탐라 총관부는 외교로 공민왕 이전에 반환 되는데 쌍성 총관부는 공민왕때 와서 외교가 아닌 무력을 통해 반환 되게 된다. 분류:쌍성총관부
탐라총관부(耽羅摠管府)는 고려 시대에 원나라가 탐라에 설치한 관청이다. 고려 후기 원나라가 탐라(耽羅:지금의 제주도)에 설치한 총관부.1273년(원종 14)에 원나라가 탐라를 근거지로 항쟁을 벌였던 삼별초군(三別抄軍)을 토벌한 직후이다. 제주를 통치하던 몽골의 관청은 <탐라총관부>이다. '탐라'는 과거 제주도가 독립국이던 시절의 이름이다. 항쟁이 진압되고 탐라가 원의 지배하게 들어가자, 원의 조정은 제주를 관할하기 위해 탐라총관부 등의 관아를 설치하였다. 탐라에서 삼별초를 평정한 뒤인 1273년(원종14), 일본 원정에 대비하여 탐라에 탐라 총관부를 설치하고 다루가치(원의 궁인)를 파견하여 감독하게 하였다. 일본 원정을 대비하여 이곳에 탐라총관부(耽羅摠管府)와 목마장(牧馬場)을 두고, 말과 소,낙타, 나귀, 양들을 방목하였다. 탐라총관부와 동녕부는 고려 충렬왕 때 되찾았고, 쌍성총관부는 공민왕 때 회복하였다. 동녕부와 탐라 총관부는 외교로 공민왕 이전에 반환 되는데 쌍성 총관부는 공민왕때 와서 외교가 아닌 무력을 통해 반환 되게 된다. 분류:쌍성총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