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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히리 베일라는 행성 타투인에서 태어났다. 행성의 많은 개척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부모인 카사와 트리스드는 그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수분 농장에서 생업에 종사했다. 그러나 그녀가 3세가 되었을 무렵, 터스켄 약탈자들의 침입으로 어린 타히리는 고아가 되었고, 터스켄에게 납치되었다. 포스에 대한 재능을 지니고 있던 타히리는, 제다이 마스터 티오네 솔루사에게 발견되어 루크 스카이워커의 야빈4 제다이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타히리는 그녀보다 2살 위인 솔로 집안의 막내 아나킨 솔로를 만나 곧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아카데미의 수련생이 되었지만, 타투인 시절의 버릇이 남아있던 그녀는 신발을 신는 것을 싫어했고, 종종 맨발로 밖에 나와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런 타히리의 괴벽은 아나킨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종종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 예로, 아나킨과 함께 한 모험들 중, 고대의 제다이 마스터 이크리트를 발견했을 때에도 타히리는 맨발로 있었던 덕에 나중에까지 아나킨이 두고두고 놀리게 되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고 다고바로 향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고집센 타히리는 그 버릇을 그리 쉽게 고치려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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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히리 베일라는 행성 타투인에서 태어났다. 행성의 많은 개척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부모인 카사와 트리스드는 그녀가 어린 시절을 보낸 수분 농장에서 생업에 종사했다. 그러나 그녀가 3세가 되었을 무렵, 터스켄 약탈자들의 침입으로 어린 타히리는 고아가 되었고, 터스켄에게 납치되었다. 포스에 대한 재능을 지니고 있던 타히리는, 제다이 마스터 티오네 솔루사에게 발견되어 루크 스카이워커의 야빈4 제다이 아카데미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타히리는 그녀보다 2살 위인 솔로 집안의 막내 아나킨 솔로를 만나 곧 절친한 친구가 되었다. 아카데미의 수련생이 되었지만, 타투인 시절의 버릇이 남아있던 그녀는 신발을 신는 것을 싫어했고, 종종 맨발로 밖에 나와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런 타히리의 괴벽은 아나킨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종종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 예로, 아나킨과 함께 한 모험들 중, 고대의 제다이 마스터 이크리트를 발견했을 때에도 타히리는 맨발로 있었던 덕에 나중에까지 아나킨이 두고두고 놀리게 되는 곤란한 상황에 처했고 다고바로 향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그렇지만 고집센 타히리는 그 버릇을 그리 쉽게 고치려 들지 않았다. 이계의 침입자, 유우잔봉의 침공으로 전쟁이 재개되었을 때, 많은 제다이들이 싸움에 나섰지만, 타히리는 아카데미에 머물러 있었다. 듀로 싸움이 끝난 직후, 아나킨은 이른바 평화 여단이라고 자처하는 이들에 의해 야빈 4에 대한 습격이 계획 중임을 알았고, 야빈4의 제다이 친구들을 구해내기 위해 급히 달려왔다. 그러나 야빈 4에서 벌어진 싸움의 결과, 이크리트는 죽고, 타히리는 포로가 되고 만다. 그녀는 야빈 4를 점령한 유우잔 봉의 마스터 샤퍼 크와드와 넨 윔에 의해 유우잔 봉의 근접 생명체로 개조되어, 유우잔 봉의 추종자로서 싸울 것을 강요받았다. 그러나 아나킨의 노력으로 타히리는 유우잔 봉의 사악한 실험을 거의 극복해내었고, 마스터 크와드를 죽였다. 두 사람은 유우잔 봉을 피해 코루스칸트에서 도망쳤으며, 이 탈출 과정에서, 아나킨과 타히리, 두 어린 소년 소녀는 서로에 대한 진실한 감정을 어렴풋이나마 깨달았다. 타히리는 코란과 아나킨, 두 제다이 기사와 함께 기빈족에게 침공을 경고하기 위해 야그둘로 향한다. 위험이 닥쳐오면서, 기빈 족들은 유우잔 봉을 죽이기 위한 작전을 발동하고, 이 과정에서 아나킨과 타히리는 고립되고 만다. 그리고, 어쩌면 그들의 무덤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우주공간의 고립되고 차가운 그 곳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의 표시로 어설프지만 따뜻한 첫 키스를 나눴다. 다행히 이들은 코란에 의해 구출되었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한 이들은 이제 단순한 친구가 아닌 연인으로서 느리게나마 관계를 발전시켜나간다. 그러나, 그런 시간은 결코 길지 않았다. 제다이 살상병기 복신의 모체가 있는 미르크르 제다이 특공대를 이끈 것은 아나킨을 비롯한 젊은 제다이 기사들이었으며 그 중에는 타히리도 끼어 있었다. 미션은 반쪽짜리 성공으로 끝났다. 그곳에서, 타히리는 연인 아나킨의 죽음을 목도하고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에바크9 전투 이전, 몬 칼라마리에서 타히리는 정식 제다이 기사로 선임된다. 그러나 코루스칸트가 해방되고, 유우잔 봉이 살아있는 세계, 조나마 시콧으로 소개되면서, 타히리는 조나마 시콧에서 유우잔 봉들의 정착을 돕기로 결정한다. 다크 네스트 동란이 발발하기 1년 전, 미르크르 제다이 특공대의 생존자들이 다시 모여, 미확인 지대에서 흘러나온 정체불명의 포스의 파동을 추적하기로 한다. 타히리는 유우잔 봉들을 떠나 이에 합류하고, 킬리크와 조우하면서 다시 '결합자'로 개조되지만, 그녀의 육체와 정신에 남아있던 유우잔 봉의 일부가 알레마 라나 제이나 솔로, 제크, 테르사 세바틴 등과는 달리 킬리크와의 완전한 결합을 방해하여, 제다이 마스터 시르갈은 타히리가 완전한 '결합자'가 되지는 않았다는 진단을 내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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