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경(嘉慶)은 청나라 인종 가경제의 연호로 1796년에서 1820년까지 25년간 쓰였다. ‘가’(嘉) 자는 가경제가 아버지 건륭제 때 받았던 작위인 ‘가친왕’(嘉親王)에서 비롯되었다. 원년인 1796년부터 4년 째인 1799년까지는 아버지인 태상황 건륭제가 섭정을 하여 가경제는 허수아비 황제로 지냈다. 이 시기부터 강건성세는 끝나고 청나라는 급속도로 쇠약해지기 시작하였고 곳곳에서 종교를 위시로 한 민란이 일어났다.
가경(嘉慶)은 청나라 인종 가경제의 연호로 1796년에서 1820년까지 25년간 쓰였다. ‘가’(嘉) 자는 가경제가 아버지 건륭제 때 받았던 작위인 ‘가친왕’(嘉親王)에서 비롯되었다. 원년인 1796년부터 4년 째인 1799년까지는 아버지인 태상황 건륭제가 섭정을 하여 가경제는 허수아비 황제로 지냈다. 이 시기부터 강건성세는 끝나고 청나라는 급속도로 쇠약해지기 시작하였고 곳곳에서 종교를 위시로 한 민란이 일어났다.